백범 김구 선생의 장손 김진(金振·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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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회 작성일03-06-04 23:42 조회1,664회 댓글0건본문
백범 김구 선생의 장손 김진(金振·55)
(조선일보/경제)
■ 백범 김구 손자 주공사장 되다 (2003.06.03)
▲ 주택공사 신임사장에 선임된 ★김진씨./연합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3일 대한주택공사(주공)사장에 백범 김 구(金 九) 선생의 손자인 김 진(金 振) 현 주공 감사를 발탁해 관심을 끌고 있다.
노 대통령은 평소 해방공간의 정치지도자중 통합 노선을 걸었던 백범에 대해 존경감을 표시해 왔고 “정의가 승리하는 역사를 만들고 싶다”며 백범노선의 좌절을 안타까워 했으며 백범일지를 즐겨 읽을 정도로 백범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여왔다.
특히 김 사장은 주공 인사추천위에서 청와대로 올라온 5배수 후보에 대한 인사검증과정에서 노 대통령의 부산 인맥인 한이헌(韓利憲) 전 청와대 경제수석과 경합한 끝에 노 대통령의 결심에 의해 전격 발탁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노 대통령의 김 사장 기용은 공기업 혁신의 상징성을 부각시키려는 의도와 함께 참여정부가 임시정부 법통을 잇고 있음을 보여주려는 강한 의지도 담겨 있는 것으로 주변에서는 해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 사장이 민간기업 최고경영자(CEO)를 여러 차례 거치면서 경영마인드를 갖춰온데다 98년부터 주공 감사로 재직하면서 청렴성까지 겸비한 것으로 평가돼 공기업 개혁에 적임이라는 후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는 공개추천 등 새로운 시스템에 의한 주요 공기업 최고경영자 인사의첫 케이스인데다 그 상징성이 적지 않아 향후 다른 공기업 인사 흐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청와대 관계자들은 진단하고 있어 주목된다.
(서울=연합뉴스)
(조선일보/정치)
■ [住公사장] 백범 손자 ★김진씨 임명 (2003.06.03)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3일 대한주택공사 사장에 백범 김구(金九) 선생의 손자인 ★김진(金振·55) 현 주공 감사를 임명했다.
주공 사장에는 김 사장과 함께 한이헌(韓利憲)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막판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였었고, 한때 한씨 내정설까지 나돌아 노 대통령의 PK 인맥이 공기업에도 상당히 진출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들이 제기됐었다. 노 대통령이 이런 항간의 관측을 물리치고 김 사장을 임명함에 따라 앞으로 공기업 인사에서 정치인 진출 폭이 좁아들 것으로 예상된다.
청와대측은 “김 사장은 주공 감사를 맡으며 관리 능력을 배양했고, 감사직에 대한 평가에서 감사원으로부터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면서 “주택정책에 대한 현안을 감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청렴성과 개혁성, 민간 기업 CEO(최고경영자)를 역임한 경영 능력과 전문성도 높이 평가했다고 청와대측은 밝혔다.
김 사장이 백범 선생의 손자인 국가유공자의 자손이라는 것도 주공 사장 임명의 중요한 요인이라고 청와대측은 설명했다.
서울에서 태어난 김 사장은 미국 남가주대를 졸업했으며, 국제그룹부회장 부속실장을 거쳐 동서통상과 글로벌씨스텍의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98년부터 주공 감사를 지냈다.
(정우상기자 imagine@chosun.com )
(조선일보/사회)
■ [김구선생 후손 표정] "안씨에 인간적연민 느낀다" (1996.10.23)
백범 선생의 후손들은 안두희씨가 살해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아직 안씨를 살해한 목적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뭐라 말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는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다.
선생의 장남 김신 전교통부장관(76)이 살고있는 서대문구 천연 동 98의13호 자택은 대문이 굳게 잠겨있었다. 김전장관은 지난 10일 3주간에 걸친 중국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후 건강이 나빠져 현재 시내 모병원에서 통원치료를 받으며 집에서 요양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가족들은 김전장관의 입장과 관련,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도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는데 안씨가 죽었다고 특별한 말을 하시겠느 냐』며 『이 사건과 관련된 입장은 백범기념사업회를 통해 알아보라』고 말했다. 현재 김전장관은 자녀(3남1녀)를 모두 결혼시킨 뒤 부인과 함 께 살고있다.
한편 선생의 장손인 글로벌시스템대표 ★김진씨(47·백범기념사업 회 이사)는 전화통화에서 『그간의 사건때는 할아버지를 암살한 죄를 응 징한다는 등의 입장이 곧 밝혀졌지만 이번 사건은 뭔가 의문점이 많다』 며 『안씨 사망에 대해 특별히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안씨에 대해 김 대표는 『인간적으로 연민이 간다. 말도 못하고 누워있는 사람을 죽인다 고 할아버지 암살사건이 풀어지겠느냐. 참 불쌍한 사람…』이라고 말했 다. <문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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