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금융지주회사 김남구(金楠玖)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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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회 작성일03-06-04 23:45 조회1,453회 댓글0건본문
동원금융지주회사 김남구(金楠玖) 대표이사
(조선일보/경제)
■ [동원금융지주] "하나은행 인수할수도" (2003.06.04)
동원금융지주회사 김남구(金楠玖) 대표이사는 3일 기자간담회에서 “현재로선 하나은행을 인수할 여력이 없다”고 전제, “다만 인수할 능력과 시장 환경이 조성된다면 인수할 의사는 있다”고 밝혔다.
동원지주가 하나은행 인수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처음이다. 동원지주는 계열사 등을 통해 하나은행 주식의 5.52%를 보유, 예금보험공사(21.66%)와 알리안츠그룹(8.6%)에 이어 제3대 주주이며, 서울은행이 하나은행에 합병되기 전인 2001년 12월에는 서울은행의 인수를 타진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하나은행의) 지분을 확대하는 문제는 현재로서는 결론 내리기 어렵지만, 점차 늘려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당분간 은행·보험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시너지(상승) 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동원지주는 또 동원증권에 이어 동원창업투자·동원캐피탈·동원상호저축은행을 오는 12월까지 자회사로 편입시킬 예정이라고 김 대표는 밝혔다.
김 대표는 “자회사 매수에는 약 1000억원의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배당·증자·차입 등을 통해 자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5월 30일 설립 인가를 받은 동원지주는 신한지주·우리지주에 이어 세 번째 금융지주회사이다.
( 송동훈기자 dhsong@chosun.com )
(조선일보/경제)
■ [금감위] 동원지주 설립인가… 사장에 김남구씨 선임 (2003.05.30)
금융감독위원회는 30일 정례회의를 열고 동원금융지주회사의 설립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금융지주회사는 이로써 신한지주·우리지주와 함께 3개로 늘어났다. 금감위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은 동원지주는 이날 사장에 김남구(金楠玖) 동원증권 부사장을 선임했다.
금감위에 따르면 동원지주의 납입자본금은 900억원이고 자회사로 동원증권을 두며, 손자회사는 동원투자신탁운용, 동원창업투자, 동원캐피탈, 동원상호저축은행, 동원증권 런던 및 뉴욕 현지법인 등이다. 동원지주는 손자회사 가운데 동원창투와 동원캐피탈, 동원상호저축은행을 연내에 자회사로 편입할 계획이라고 금감위는 설명했다.
금감위는 또 산업자본이 금융지주회사 경영에 간섭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동원지주는 오는 2005년까지 동원그룹에서 완전히 계열분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진기자 hellojin@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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