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7월 16일은 초복(初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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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회 작성일03-07-15 17:41 조회1,553회 댓글0건본문
내일 7월 16일은 초복(初伏)
●복날
초복(初伏)·중복(中伏)·말복(末伏)이 되는 날.
하지 다음 제3경일(庚日:양력 7월 12일경~7월 22일경)을 초복, 제4경일을 중복, 입추(立秋) 후 제1경일을 말복이라고 한다. 중복과 말복 사이에 때때로 20일 간격이 생기는데, 이 경우를 월복(越伏)이라 한다. 초복에서 말복까지의 기간은 일년 중 가장 더운 때로 이 시기를 삼복(三伏)이라 하며, 이때의 더위를 삼복더위라 부른다.
복날 더위를 피하기 위하여 술과 음식을 마련하여, 계곡이나 산정(山亭)을 찾아가 노는 풍습이 있다. 옛날 궁중에서는 높은 벼슬아치들에게 빙과(氷菓)를 주고, 궁 안에 있는 장빙고에서 얼음을 나눠주었다 한다. 민간에서는 복날 더위를 막고 보신을 하기 위해 계삼탕(鷄蔘湯)과 구탕(狗湯:보신탕)을 먹는다. 또한 금이 화에 굴하는 것을 흉하다 하여 복날을 흉일이라고 믿고, 씨앗뿌리기, 여행, 혼인, 병의 치료 등을 삼갔다.
●삼복
초복(初伏) : 하지(夏至) 후의 셋째 경일(庚日)
중복(中伏) : 하지(夏至) 후의 넷째 경일(庚日)
말복(末伏) : 입추(立秋)가 지난 뒤의 첫 경일(庚日)
●초복 初伏
삼복(三伏)의 첫째 복.
여름의 시초를 말한다. 하지 이후 제3경(庚)일을 초복이라 하는데, 대략 7월 11일부터 7월 19일 사이에 온다. 이 시기는 소서(小暑)와 대서(大暑) 사이가 되므로 더위가 본격적으로 오는 시기이다.
●개장국
개고기를 푹 고아 만드는 한국 고유의 국.
국적 : 한국
구분 : 탕
주재료 : 개고기
개장 ·구장(狗醬) ·지양탕(地羊湯) ·보신탕이라고도 한다. 개고기를 초벌 삶아 된장을 푼 국물을 붓고 끓이면서 마늘 ·생강 ·파 ·고춧가루 등으로 양념을 하여 푹 곤다. 고기가 흐물흐물하게 익었을 때 건져서 뼈를 발라 내고, 고기를 적당히 찢어서 일부는 국에 넣고 일부는 갖은 양념을 하여 버무려 국물 위에 얹거나 마른고기로 먹는다. 이것은 여름철의 보신용으로, 특히 더위가 가장 심한 삼복(초복 ·중복 ·말복)에 먹는 풍습이 오래 전부터 전해 내려왔다. 또 병을 앓고 난 뒤 원기를 회복하는 데는 황구(黃狗)가 특히 효험이 있다 하여 상등품으로 치기도 한다.
▣ 김윤만 -
▣ 김정중 -
▣ 김항용 -
▣ 김윤식 - 벌써 초복인가요!!
▣ 솔내영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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