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에 3번 급제하신 김뉴(金紐) 선조님





김뉴(金紐) 선조님은 문과에 세 번 급제하신 분입니다. 1420년에 태어나셔서 45세때인 1464년에 춘당대시에 급제하시고, 2년후인 1466년에 중시, 등준시에도 급제하시는 등 3회에 걸쳐 문과에 급제하신 바 있고, 71세때인 1490년에 이조판서를 역임하신 바 있습니다.



號를 보면 금헌(琴軒)/취헌(翠軒)/쌍계재(雙溪齋)/관후암(觀後庵)/상락거사(上洛居士) 등 다섯가지나 되고,



기록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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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가 있고 학문을 좋아하여 글을 잘 지었고, 행서와 초서 등 글씨에 능하였으며, 거문고도 잘 하여 ‘3절(三絶)’이라 불리었고 그림 또한 잘 그렸다. 글씨로는 해동명적(海東名跡)·초로관주(草露貫珠) 등에 모간(模刊)한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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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 시서화에도 심취하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기록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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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평안도의 땅을 개간

《경국대전》 편찬작업을 위해 이전(吏典)을 수교

도성(都城)을 측량하고 지도를 작성하

《세조실록》·《예종실록》 등을 편찬하는 데 기여

저화법(楮貨法)사용을 강조하는 방안을 주장

군비확충을 위해 전라도 순천지방에 석보(石堡)를 쌓고 군인을 늘리며, 함경도 회령과 마도달량어란(馬글達梁於蘭)사이에 보를 설치하고 식량을 저축할 것을 제의하여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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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다재다능하신 분임을 알 수 있습니다.







■ 디지털한국학 : 김뉴(金紐)

○조선 문과방목

1) 세조(世祖)10년(1464년), 춘당대시(春塘臺試) 병과4(丙科4)

---특별시(特別試) 갑신1464별시방$(甲申1464別試榜$)

2) 세조(世祖)12년(1466년), 중시(重試) 2(2)

3) 세조(世祖)12년(1466년), 등준시(登俊試) 3(3)







■ 세조10(1464년) 춘당대시(春塘臺試) 입격자들

총 13명 입격

이름 생년 자 호 본관 등위

구치곤(丘致崑) 평해(平海) 丁科5

★김뉴(金紐) 1420년 경자 자고(子固) 쌍계(雙溪) 안동(安東) 丙科4

김신(金新) 예안(禮安) 丁科4

김의강(金義綱) 상주(尙州) 丁科6

김준(金<준0x7316>) 산수(山<0x3CE4>) 연안(延安) 丁科3

박거명(朴居明) 회부(晦父) 밀양(密陽) 丁科2

손비장(孫比長) 영숙(永叔) 부안(扶安) 乙科2

안처량(安處良) 제천(堤川) 丙科3

양진손(梁震孫) 제주(濟州) 丁科1

이륙(李陸) 1438년 무오 방옹(放翁) 청파(靑坡) 고성(固城) 乙科1

이우보(李祐甫) 희중(禧仲) 용인(龍仁) 丁科7

이인충(李仁忠) 회지(誨之) 연안(延安) 丙科1

조간(曹幹) 남평(南平) 丙科2





■ 세조12(1466년) 중시(重試) 입격자들

총 15명 입격



이름 생년 자 호 본관 등위

권고(權暠) 미상(未詳) 1

김극검(金克儉) 미상(未詳) 1

★김뉴(金紐) 미상(未詳) 2

남정(南鼎) 미상(未詳) 3

박량(朴良) 미상(未詳) 3

유순(柳洵) 미상(未詳) 3

유자한(柳自漢) 미상(未詳) 3

윤자영(尹子濚) 미상(未詳) 2

이경동(李瓊仝) 미상(未詳) 1

이길보(李吉甫) 미상(未詳) 3

이봉(李封) 미상(未詳) 2

이수남(李壽男) 미상(未詳) 2

정란종(鄭蘭宗) 미상(未詳) 3

정효상(鄭孝常) 미상(未詳) 2

최숙정(崔淑精) 미상(未詳) 3







■ 세조12(1466년) 등준시(登俊試) 입격자들

총 12명 입격



이름 생년 자 호 본관 등위

★강희맹(姜希孟) 미상(未詳) 1

구종직(丘從直) 미상(未詳) 3

★김뉴(金紐) 미상(未詳) 3

김렴(金<렴0x5DAB>) 미상(未詳) 3

★김수온(金守溫) 미상(未詳) 1

★노사신(盧思愼) 미상(未詳) 2

★서거정(徐居正) 미상(未詳) 1

성윤문(成允文) 미상(未詳) 3

이부(李溥) 1444년 갑자 준지(俊之) 미상(未詳) 2

이예(李芮) 미상(未詳) 3

임원준(任元濬) 미상(未詳) 2

정란종(鄭蘭宗) 미상(未詳) 3













▣ 김항용 - 3번의 과시에 등과한 귀한 내용 감사합니다. 저는 어제 방학을 하고 제주 익수 아저씨의 요청 자료와 원진국사비 탁본 원본 촬영 교섭을 위해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장서각에 와 있습니다. 지난 주 말까지 열렸던 고서 전시회에 전시되었던 책자들의 도록을 살펴 보았습니다. 그런데 우리 선조님들의 것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원진국사비 탁본 원본은 열람조차 어려울 것 같습니다.

▣ 김윤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