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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캠프 餘興으로 삼행시를 지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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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회 작성일03-08-08 00:35 조회1,4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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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캠프 餘興으로 삼행시를 지어봄.







상- 上洛의 너른 물결, 까마득한 천길 절벽 위, 이곳이 바로 上洛臺로구나



락- 낙락장송 우뚝하고, 충렬공께서 무예를 연마하시고 비채도 심고 첫사랑도 나눈 곳



대- 대대로 이어온, 대대로 이어갈 우리 가문의 발상지로다 !





음- 음수재와 충렬공 묘역을 올려다 보니 700년을 거슬러 옛날로 돌아간 듯하고



수- 수려한 산골 풍광이 새벽 능골에 가득하여 태고적 신비를 더한다.



재- 재실 처마에 갑자기 쏟아지는 낙수물은 후손의 발길을 잠시 붙드시는가?





충렬공 25세손 김주회



2003년 8월 7일 목요일

사무실에서









▣ 김윤식 - 멋진 시입니다. 감사합니다.

▣ 김윤만 - 참으로 꾼(실례)이십니다.

▣ 김태서 - 상-상락대 우렁찬 기상 락-낙동강에 울려 퍼지니 대-대 인물이 날 만하구나 음-음수재 영정각에 모시니 수-수만대에 빛나리라 재- 재식을 올리오니 흠양 하시옵소서

▣ 김발용 - 난 못해...*^-^*...

▣ 김항용 - 윤식종친님 위 두 분의 육행시도 후기에 함께 넣어 주십시요

▣ 솔내영환 - 역시...

▣ 김태서 - 다시 보니 오타가 있습니다. 흠양(x)-흠향(o)

▣ 김윤식 - 넵, 존명!!

▣ 김재원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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