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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렬공의 휘하장수들 (4)밀양김씨 시조 김승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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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내영환 작성일03-09-05 18:57 조회1,9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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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密陽) 김씨(金氏)
 
시조 金承祖(김승조) <호:홍의제, 관직:사직)는  신라 겨순왕의 4째아들인  은열(대안군)의 13세손이다. 그는 고려조에서 1272년(원종13) 김방경의 막하장이 되어 삼별초의 난을 평정하는데 공을 세우고 밀성(밀양의 고호)군에 봉해짐으로써 그의  후손들이 본관을 밀양으로 하게된 것이다. 묘소는 경기도 개성시 용산동에 있으며 매년 3월20일 송정사에서 제향.
 
밀양(密陽)
밀양(密陽)은  삼한(三韓) 시대에 변한(弁韓)의 일부로  가락국(駕洛國)에 속했으며, 신라 법흥왕(法興王 : 제 23대 왕, 재위기간 : 514 ∼  540) 때 신라에 병합되어 추화(推火)로 불리다가, 757년(경덕왕 16)에 밀성(密城)으로 하였다.  고려 때 와서는 995년(성종 16)에 밀주(密州)로 하였고, 공양왕(恭讓王 : 제 34대 왕,  재위기간 : 1389 ∼ 1392) 때 밀양(密陽)으로  개칭되었다.  밀양 김씨(密陽金氏)의 시조는 신라 경순왕(敬順王)의 넷째 아들 대안군(大安君) 김은열(金殷說)의 12세손 김승조(金承祖)이다.  그는  상장군(上將軍) 김신우(金信佑)의 맏아들로  고려조에서 사직(司直)을 지냈으며, 1272년(원종 13) 명장(名將) 김방경(金方慶)의 막하장(幕下將)이 되어  삼별초(三別抄 : 고려 최씨 집권시대에 특수하게 조직된 군대)의 난을 평정하는데 공을 세우고 밀성
(密城 : 밀양의 옛 지명) 군(君)에 봉해졌으므로, 후손들이 밀양(密陽)을 관향(貫鄕)으로 삼게 되었다.  가문을 빛낸 인물로는 시조의 아들 혁(赫)이  문하부(門下府 : 중앙최고행정관청)의 정 2 품 관직인 찬성사(贊成事)를 지냈으며, 그의 아들 희천(禧天)은 검열(檢閱)·판관(判官), 등을 거쳐 병부사(兵部事)에 올랐다.  조선 태종(太宗) 때 통정대부(通政大夫)로 밀양부사(密陽府使)를 지낸 광석(廣碩)은 시랑(侍郞) 영추(英秋)의 둘째 아들로서 평안남도  순천(順天) 및 개천파(介川派)와 함경북도 경원파(慶源派)의 파조(派祖)가 되었으며, 그의 형 수서(秀瑞)는 승지(承旨)를 지냈다.   한편 1465년(세조 10) 문과에 급제한 문호(文虎)는 의주 부윤(義州府尹)을 역임했고, 그의 증손 광후(光厚)와 홍준(弘濬)이 뛰어났다.1553년 (명종 8) 문과에 급제한 광후(光厚)는  군자감정(軍資監正)을 거쳐 훈련원 판관(訓鍊院判官)을 지냈고, 홍준(弘濬)은 이등공신(二等功臣)으로 병조 판서(兵曹判書)를 역임한후 충청남도 서산파(瑞山派)의 파조(派祖)가 되었다.  그밖의  인물로는 인조(仁祖) 때 무과에 급제하고 훈련원 판관(訓鍊院判官)을 거쳐 군기시 첨정(軍器寺僉正)을 지낸 홍발(弘發)
과 진무일등공신(振武一等功臣) 경발(景發) 형제가  유명했으며, 선략장군(宣略將軍)과 옥과  현감(玉果縣監)을 역임한 수발(粹發)은 하동  현감(河東縣監) 상명(尙鳴), 통훈대부(通訓大夫)  시명(始鳴), 통정대부(通政大夫) 중명(重鳴) 등과 함께 이름을 날렸다.  양선(亮善)은 한성부  좌윤(漢城府左尹)을 역임하고 강직한 성품과 탁월한 학문으로  덕망이 높아 칭송을 받았으며, 경기도  고양파(高陽派)의 파조(派祖)가 되었다.  또한 용양위 부호군 덕령(德齡),  공조 참의(工曹參議) 수주(壽柱), 이조 참의(吏曹參議) 광호(匡昊), 개성부  경력(開城府經歷) 종환, 학자(學者) 상민(相敏) 등이 가문을 대표했다.  1985년 경제기획원 인구조사 결과에 의하면  밀양  김씨(密陽金氏)는 남한에 총 1,929 가구, 8,888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집성촌
 
     경기도 포천군 내촌면 진목리
 전남 해남군 화원면 마산리
 
     경기도 개풍군 영남면 용흥리
 경남 밀양군 산내면 일원
 
     충남 서산군 지옥면 환성리
 평남 순천군 내남면 금곡리
 
     전북 김제군 봉남면 평사리
 함북 경원군 안농면 금희동
 
     전남 영암군 학산면 금계리
  
 

<항 렬 자>

23(在재) 24(錫석) 25(洪홍) 26(植식) 27(燦찬) 28(培배) 29(基기) 30(錫석) 31(永영) 32(東동) 33(烈열) 34(基기) 35(鈺옥) 36(洙수) 37(根근) 38(炯형) 39(遠원) 40(圭규)

 

*자료의 차이: 김승조-대안군(은렬)의 12세손, 13세손으로 나타남

  혹 12대손=13세손의 오기가 아닐까요?




▣ 김항용 - 종합 정리하고 계신지요
▣ 김윤식 - 흥미롭고 진지하게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태서 - 흥미롭게 읽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
▣ 김윤만 - 잘 읽었습니다.
▣ 김주회 -
▣ 김재원 - 자료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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