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자일(曺子一) ?∼1272(원종 13).

고려의 무신.

1270년(원종 11)삼별초의 난을 진압하면서 금성(錦城:지금의 나주)이

공격당하는 것을 보고도 구하지 않았다는 김방경(金方慶)의 탄핵을 받아

장군직에서 삭직되었다. 이듬해 복직되어 관노 숭겸(崇謙)·공덕(功德) 등이

 다루가치(達魯花赤)를 죽이고 진도의 삼별초에게 왕투(往投)할 것을 꾀하자

 장군 최문본(崔文本)과 함께 토벌하였다. 1272년 대장군으로서 경상도안무사

로 있을 때 왜선이 금주(金州:지금의 김해)에 정박하자 일본과의 통교 때문에

 원나라의 견책을 받을까 우려하여 몰래 환국하게 하였는데, 그 사실이 발각

되어 홍다구(洪茶丘)에게 살해당하였다.

▣ 김윤만 - 이 많은 자료를 찿아 정리 소개하시느라 참으로 수고가 많으십니다. 덕분에 편히 앉아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영윤 -
▣ 김주회 -
▣ 김항용 -
▣ 김윤식 - 최문본이 여러 곳에서 등장하는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