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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Re:김재익 전 수석 20주기 추모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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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회 작성일03-10-07 20:49 조회1,6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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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한국일보 2003년 10월6일 오후 6:05

아웅산 순직 ★김재익 前경제수석 추모식



1980년대 한국경제의 밑그림을 그린 ★김재익(金在益ㆍ사진) 전 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의타계 20주기를 기리는 추모식 및 ‘80년대 경제개혁과 ★김재익 수석-20주기추모집’ 출판기념식이 6일 오후6시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렸다.

42세의 나이로 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에 발탁된 김 전 수석은 당시 우리 경제의 고질병이었던 연 15%의 고 인플레이션을 잡았을 뿐 아니라 저성장과노사 갈등, 유가 불안 등의 어려움을 딛고 우리 경제를 견실한 성장 기반에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전두환(全斗煥) 당시 대통령은 ‘경제는 당신이 대통령이야’라며 그를 깊이 신임했다.



특히 김 전 수석은 개발독재의 유산이 짙게 깔려 있던 당시에는 혁명적발상이나 다름없었던 ‘안정, 자율, 개방’의 경제철학을 실천한 ‘용기있는’ 관료였다는 것이 주위의 회고다.



국적 항공사의 경쟁 체제를 도입한 것도 그의 공이다.



김 전 수석은 그러나 1983년 10월 미얀마 ‘아웅산테러사건’으로 안타깝게 순직했다.



이번에 나온 회고집은 남덕우 전 국무총리, 강경식 전 경제부총리, 사공일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전 재무부 장관), 김기환 골드만삭스 국제고문 등고인과 함께 일했던 관료 및 학자들과 부인 이순자 전 숙명여대 문헌정보학과 교수 등 9명이 고인과의 일화 및 고인에 대한 아쉬움을 담아 공동저술하고 삼성경제연구소가 출간했다.



남 전 총리는 머리말에서 “정치는 싸움판이고, 노조는 타협보다 투쟁을내세우며, 기업은 실의에 빠져 있고, 경제는 곤두박질치고 있는 상황에서뚜렷한 리더십까지 없으니 공무원들은 방황을 거듭하고 있는 것 같다”며“★김재익 같은 공직자가 지금 청와대에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든다”고 밝혔다









■경제 > 머니투데이 2003년 10월6일 오후 5:01

★김재익 전 수석 20주기 추모식 열려



[머니투데이] 지난 1983년 10월 9일 미얀마 아웅산 폭탄테러로 순직한 ★김재익 전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을 기리는 추모식이 6일 저녁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식에서는 또 남덕우 전 총리등 고인의 지인 9명이 "80년대 경제개혁과 ★김재익 수석 20주기 추모 기념집"출판 기념회도 가졌다.

삼성경제연구소가 출판한 이 책은 남 전 총리를 비롯,강경식 전 부총리,김기환 골드만삭스 고문,백완기 고려대 명예교수,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 정홍식 前정보통신부장관, 손광식 상지경영컨설팅회장,L.B.크라우스 미국 UCSD명예교수 등 9명이 1980년대 초기 전환기의 경제개혁 작업을 이끌었던 ★김재익 전 수석과 당시 경제관료들의 신념과 이상을 회고하는 글을 담았다.



남 전 총리는 머리말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이 "임자가 경제 대통령이야"라고 할 정도로 김 전 수석에게 매료돼 있었다고 소개하면서 "그지없이 겸손하지만 자기의 생각을 윗 사람에게 구김없이 직언하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에 파묻혀 있었으며,부정이란 티끌만큼도 모르는 ★김재익과 같은 공직자가 지금 청와대에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현 소장의 사회로 열리는 이날 추모식에는 강영훈 전 총리, 김만제.조순.최각규.홍재형.나웅배.임창열.진념.전윤철 전 부총리 등 경제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

이미숙 기자 /bullish@moneytoday.co.kr









■경제 > 한국경제 2003년 10월6일 오후 3:32

★김재익 전 수석 20주기 추모식 열려



지난 1983년 10월 9일 미얀마 아웅산 폭탄테러로 순직한 ★김재익 전 대통령 경 제수석비서관을 기리는 추모식이 6일 저녁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식에서는 또 남덕우 전 총리등 고인의 지인 9명이 "80년대 경제개혁과 ★김재익 수석 20주기 추모 기념집"출판 기념회도 가졌다.



삼성경제연구소가 출판한 이 책은 남 전 총리를 비롯,강경식 전 부총리,김기환 골드만삭스 고문,백완기 고려대 명예교수,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 정홍 식 前정보통신부장관, 손광식 상지경영컨설팅회장,L.B.크라우스 미국 UCSD명예 교수 등 9명이 1980년대 초기 전환기의 경제개혁 작업을 이끌었던 ★김재익 전 수 석과 당시 경제관료들의 신념과 이상을 회고하는 글을 담았다.



남 전 총리는 머리말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이 "임자가 경제 대통령이야"라고 할 정도로 김 전 수석에게 매료돼 있었다고 소개하면서 "그지없이 겸손하지만 자 기의 생각을 윗 사람에게 구김없이 직언하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에 파묻혀 있었으며,부정이란 티끌만큼도 모르는 ★김재익과 같은 공직자가 지금 청와대에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쓴소리"를 했다.



김 전 수석이 경제기획원 경제기획국장 재직시절 사무관으로 일했던 현오석 무 역연구소장은 "김 전 수석을 중심으로 한 당시 경제팀은 우리경제의 안정화와 개방,정보화의 기틀을 닦았다"면서 "그 때가 우리 경제의 전환점이었다"고 말했 다.



현 소장의 사회로 열리는 이날 추모식에는 강영훈 전 총리, 김만제.조순.최각규 .홍재형.나웅배.임창열.진념.전윤철 전 부총리 등 경제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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