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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Re:<가을 산행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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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석 작성일03-10-07 22:04 조회1,4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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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무작정 페달을 밟아 미시령을 넘어 낙산비치에서 노독을 풀며 자리에 누워 창밖을 보니 눈 앞에 가



깝게 느껴지는 맑은 별....... 밤 새 일렁이는 파도 위에서 조업하는 목선의 밝은 등......이런저런 상념에



뒤척이다 잠못들어 뻘건 눈.......



### 시원한 아침 공기가 나그네의 단잠을 흔들어 줍니다.



초당두부로 해장을 하고 한계령을 오르는 중 각처에서 모여든 인파로 등산로는 꽉차고 남기고 간 차량들



로 붐벼, 잠시 머물러 기암괴석을 보니 감회가 남다르고 울산바위의 존재로 양양군수와 울산군수가 세금



문제를 두고 설전을 하였는 지?,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즐거운 생각으로 붉게 물들어 가는 설악의 정취를



맛보았다.





@@@@ 10 월 18~ 10월 19 일 "금 수 산 (錦 繡 山 ) 단풍축제 " @@@@@@@@@@@@@@@@@@



중앙(중부아님) 고속도로 북단양,매포 IC 나오면 산(1016M) 입구까지 도솔천 같은 길을 따라 슬슬가도



20분이면 넉넉하고,정상에 오르면 근간에 보기드문 충주호의 만수(滿 水)와 함께 소백산의 첩첩산중을



감상 할 수 있다 (입장료 무료 ,옥수수 막걸리 무료 , 도토리묵 무료 )





▣ 김영윤 - 간단 명료하나 시감이 물씬풍기는 기행문 일품입니다 당장이라도 자릴 박차고 달려가고푼 충동을 느낍니다

▣ 김상석 - 영윤 대부님!,달려 오십시요!,백년도 못살면서 천년의 근심이 무어란 말씀입니까?,하물며 안김의 호연지기를.....

▣ 김윤만 - 무작정 페달을 밟았다. . . . . 싸이클 여행이었단 말입니까?

▣ 김윤식 - ^^ 숨어 있는 로맨티스트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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