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제천의 안동김씨 03---청풍군수, 청풍문화재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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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작성일03-10-31 18:16 조회1,501회 댓글0건본문
五月十六夜登碧樓<?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백곡(栢谷) 김득신(金得臣)
風滿高樓强滯淹 不知時序屬朱炎 풍만고루강대엄 부지시서속주염
江喧日夜雷霆鬪 山擁東南戟삭尖 강훤일야뢰정투 산옹동남극삭첨(창삭)
天上月光當曲檻 峽中霞氣透疎簾 천상월광당곡함 협중하기투소염
携錢縱欲呼芳酒 何處何村有碧렴 휴전종욕호방주 하처하촌유벽렴(깃발렴)
<벽렴: 주점에서 술집을 표시하는 푸른색 천으로 만든 깃발>
5월 16일 밤에 한벽루(寒碧樓)에 올라
바람 가득한 높은 누각에 있자 하니
절기가 여름인 줄도 모르겠네
강물은 천둥이 싸우는듯 밤낮으로 요란하고
산은 창같이 뾰족하여 동남쪽으로 안고 돌았네
하늘의 달은 굽은 난간에 비추고
계곡의 노을은 발 사이로 스미네
실컷 마시려 맛좋은 술 사려하니
어느 마을 어디에 술기 걸렸나
淸風明月을 노래한 詩人 金得臣의 詩 중에서
▣ 김윤식 - 태영 아저씨, 감사합니다.
▣ 솔내 - 감사..
▣ 김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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