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게시판

새만금 간척사업장에 충렬공할아버지가 기록

페이지 정보

김항용 작성일03-11-03 23:39 조회1,771회 댓글0건

본문

새만금(전북 김제) 간척사업장의 전시실 내에 충렬공의 간척사업 내용 기록 게시

 어제(2003. 11. 2.) 충렬공 시제를 모시기 위해 안동의 충렬공 묘소에 갔다가 선회(璇會. 안렴사공파, 청주거주) 대부님으로부터 전북 김제 새만금 간척사업장의 전시실에 간척사업과 관련한 홍보자료가 판넬로 제작되어 게시되어 있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 내용은 "우리나라 간척사업은 고려 충렬왕때 김방경이 그 시초이다"라고 하십니다. 
 이에 오늘(2003. 11. 3) 현지(새만금 사업장) 서무과의 황상원(063-540-5800)님께 전화 문의하여 사실임을 확인하였습니다. 이 내용의 출전 근거는 농업기반공사에서 발간한 <한국의 간척>(1996년 간)이란 책이란 것도 알았습니다. 또한 이 서적의 기록부분을 팩스로 전해 받았는데 아래와 같습니다.
 이미 지난 여름 안사연 여름캠프시 윤만대부님께서 발표하신 <선조님들의 치수사업>(본 홈 게시판 2003. 8. 8)과 <충렬공의 치수사업>(본 홈 게시판 2003. 2. 3. 김영환)에 수록되어 있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공식적인 자리에 우리의 충렬공 할아버지의 업적이 기록되어 있다는 것은 자랑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충렬공의 간척사업에 대한 기록

<한국의 간척>(농업기반공사. 1996년. p61)

 우리나라 논 농사의 기원은 BC 1세기경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특히 삼국사기에 벽골제에 대한 기록이 있어 이때부터 수리(水利)사업이 발전하였음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 간척의 기원은 고려 고종 22년(1235년)에 몽고병의 침입을 피하여 강화(江華)로 천도(遷都)한 후 해상 방어를 목적으로 연안제방(沿岸堤防)을 구축한 것이 시초이다.
 농지조성 목적의 간척은 고문헌 기록에 의하면 고려 고종 35년(1248년)에 몽고 병란시 식량 조달을 위하여 병마판관 김방경(金方慶)이 안북부(平安南道 安州, 청천강 하구)의 갈대섬(葦島)에 제방을 축조하여 농지를 조성한 후 백성들에게 경작케 한 것이 시초이다.
 외국에서의 간척은 간척입국(간척입국)을 자랑하는 네델란드에서 절대 부족한 국토면적을 확장하기 위하여 10세기 경에 시작한 것이 최초이며, 일본에서는 우리나라보다 약 49년 후인 1284년에 처음 시작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또한 출전(出典)이 지방지인 강도지(江都誌)에 소록한 강화도의 간척사업 실적은 <표3-1>에서 보는 바와 같이 당시의 해면간척이 성해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하략>




▣ 김태영 - 항용선생님 어제 고생 많으셨습니다. 항상 수고하시는 님의 열정에 감사하다는 말밖에..
▣ 김은회 - 감사합니다. 안동 다녀오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솔내영환 -
▣ 김윤식 - 감사합니다. 시제 준비에 노고가 크셨습니다.
▣ 김윤만 - 귀한 자료소개 감사합니다.
▣ 김영윤 -
▣ 김태서 - 시제 준비에 노고가 크셨습니다.
▣ 김주회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