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관정공 김수의 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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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작성일03-11-06 04:45 조회1,793회 댓글0건본문
野隱吉再歸善山送別詩 / 야은 길재 귀 선산 송별시<?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春風薇蕨待君香 / 봄바람에 크는 고사리와 고비는 그대를 기다려 향기로운데
此去烏山卽首陽 / 이 가는 금오산은 바로 수양산일세
古國遺臣餘白髮 / 고국의 유신(遺臣)들은 백발만 남았는데
扶顚無策愧忠良 / 구국지책(救國之策)없이 충량(忠良)에게 부끄럽구나.
서운관정공 김수 (西雲觀正公 金綏)
贈卞三近時任書狀官字誠之 / 서장관으로 가는 변성지에 주다.
終南舊路問如何 / 종남(終南) 돌아가는길 묻노니 어떠한고
三十年來빈已播 / 30년이 온 지금 귀밑털만 희었네. <귀밑털빈>
常恨浮生會面少 / 항시 인생은 상봉(相逢)적음을 한(恨)하고
不堪今日別愁多 / 금일 이별(離別)수심 많음을 견딜수 없네
夕陽館樹蟬聲歇 / 해저문 관수(館樹)에 매미소리 끊기고
明月遼河雁影過 / 달밝은 요하(遼河)에는 기러기 그림자가 지나네
努力千金愼行李 / 천금 같은 행이(行李)를 더욱 조심하소
塞垣猶未息干戈 / 변방(邊方)은 아직도 평화롭지 못하다오
남애(南厓) 김홍도(金弘度)
<출전:서운관정파보>
변삼근(卞三近) 자(字) 성지(誠之) 호(號) 오정(梧亭)
1633년(인조 11)에 문과급제 서장관, 광주목사등 을 지냈으나 자세한 이력은 없다.
부천에서 출생 하여 그의 호를 따서 오정구라는 지명이 생겼다고 한다.
▣ 김윤만 - 시 소개 감사합니다. 그리고 변삼근과 오정구 잘 알게 되었습니다.
▣ 김항용 - 감사합니다. 홈에 올리겠습니다.
▣ 김윤식 - 태영 아저씨 귀한 자료 끊임없이 이어져 놀라고 또 놀랍니다.
▣ 김태서 - 감사합니다
▣ 김은회 - 감사합니다
▣ 솔내 - 잘 알려지지 않은 시문을 이렇게 대하니 고맙습니다.
▣ 김주회 - 끊임없이 이어지는 알토란 같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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