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충렬공의 주변인물들(56) 진천(상산)임씨 -시조-임연
페이지 정보
솔내영환 작성일03-11-20 16:52 조회1,589회 댓글0건본문
진천임씨(鎭川林氏)
진천(鎭川)은 충청북도(忠淸北道) 북서쪽에 위치하는 지명(地名)으로, 고구려(高句麗) 때 금물노군(今勿奴郡) 또는 만노(萬弩)·수지(首知)·신지(新知) 등으로 불리우다가 신라시대(新羅時代)에 흑양군(黑壤郡) 혹은 황양(黃壤)이라 하였다. 고려 초에 와서 강주(降州)로 개칭되었고 뒤에 진주(鎭州)로 하였다가 창의현(彰義縣)으로 승격하여 현령(縣令)을 두었으며, 1413년(태종 13)에 진천(鎭川)으로 개명하여 현감(縣監)을 두었고, 1895년(고종 32)에는 진천군(鎭川郡)이 되었다. 진천 임씨(鎭川林氏)의 시조(始祖)는 고려 혜종(惠宗)의 비(妃)인 의화왕후(義化王后)의 아버지로서 벼슬이 문하시중(門下侍中)·평장사(平章事)에 이르고 삼한벽상공신(三韓壁上功臣)에 올라 상산백(常山伯)에 봉해진 임 희(林 曦)이다 그후 고종(高宗) 때 위사공신(衛社功臣)으로 추밀원부사(樞密院副使)를 거쳐 참지정사(參知政事)를 역임한 임 연(林 衍)을 일세조(一世祖)로 하고 본관(本貫)을 진천(鎭川)으로 삼아 세계(世系)를 이어왔다. 연(衍)의 손자 간(侃)은 봉익대부(奉翊大夫)로 우문관 대제학(右文館大提學)과 대사성(大司成)을 역임하였으며, 증손 희정(希正)이 금자광록대부(金紫光祿大夫)로 우찬성(右贊成)에 올랐고, 현손 지(智)도 금자광록대부(金紫光祿大夫)로서 상서 좌복야(尙書左僕射)를 거쳐 추충보절동덕찬화보리공신(推忠保節同德贊化輔理功臣)에 녹훈되고 후에 상산군(常山君)에 봉해져서 가문을 빛냈다. 이 외에도 가문을 대표하는 인물로는 호조 참의(戶曹參議)을 지낸 구(球), 형조 참판(刑曹參判)을 역임한 수성(秀成), 한성좌윤(漢城左尹)을 지낸 각(珏) 등이 있다. [人口(1985년 현재)] 1,890명이 있다.
▣ 김윤만 -
▣ 김영윤 -
▣ 김윤식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