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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Re:청도김씨 시조 김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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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내영환 작성일03-12-04 19:22 조회1,9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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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김씨(淸道金氏)

 

0448.jpg◀ 시조 영헌공(英憲公) 김지대(金之岱) 묘소
- 소재지 : 경북 청도군 청도읍 상리
  청도 김씨(淸道金氏)의 시조(始祖) 김지대(金之岱)는 신라 경순왕(敬順王)의 넷째 아들 대안군(大安君) 김은열(金殷說)의 8세손이다. 그는 고려 고종(高宗)과 원종대(元宗代)의 명신(名臣)으로 1217년(고종 4) 변방에 거란(契丹)이 침입하자「충효쌍수(忠孝雙修)」라는 시(詩)를 남기고 아버지를 대신하여 전쟁에 나가 큰 공(功)을 세웠다.
  이듬해 문과(文科)에 급제하고 전주 사록(全州司錄)을 거쳐 보문각 교감(寶文閣校勘)에 제수되었으며 전라도 안찰사(全羅道按察使)로 나갔다가 돌아와 비서소감(秘書少監)·지공거(知貢擧)·추밀원 부사(樞密院副使)를 거쳐 첨서추밀원사(簽書樞密院事)에 승진하였다. 1258년(고종 45) 북변에 침입한 몽고군(蒙古軍)을 격퇴하고 민심을 잘 다스려 서북(西北) 40여 성(城)을 안정(安定)시킨 공훈으로 오산(鰲山 : 청도의 옛 이름)군(君)에 봉해졌다.
  원종(元宗)이 즉위한 후 정당문학(政堂文學)과 이부 상서(吏部尙書)를 지내고 금자광록대부(金紫光祿大夫)로 중서시랑평장사(中書侍郞平章事)에 이르렀다. 그리하여 후손들은 청도(淸道)를 관향(貫鄕)으로 삼아 그곳에 살면서 고려와 조선조에 결쳐 명문(名門)으로 명성을 떨쳤다.
  가문(家門)을 빛낸 인물(人物)을 살펴보면 시조(始祖) 지대(之岱)의 아들 선장(善莊)이 1340년(충혜왕 북위 1) 조 적(曺  )의 난(亂)으로 왕(王)이 원(元)나라에 불려갈 때 호종(扈從)하여 일등공신(一等功臣)에 책록되었으며, 증손(曾孫) 한귀(漢貴)는 공민왕(恭愍王) 때 동경도 병마사(東京道兵馬使)로 홍건적(紅巾賊)을 토벌한 공으로 최  영(崔  瑩)과 함께 일등공신에 책록되었다.
  한귀의 아우 한룡(漢龍)은 홍건적의 침입 때 공민왕(恭愍王)을 호종(扈從)하고 흥룡사(興龍寺)로 갔다가 중신(重臣) 김  용(金  鏞)이 난을 일으켜 환관(宦官) 안도치(安都赤)와 우정승(右政丞) 홍언박(洪彦博) 등을 살해할 때 함께 순절한 절신이다.
  조선조(朝鮮朝)에 와서는 세종(世宗) 때 형조(刑曹)와 호조 판서(戶曹判書)를 역임한 점(漸 : 한귀의 손자)과 세조(世祖) 때 단종복위(端宗復位)를 도모하다가 능주(綾州)의 천태산(天台山)에 은거(隱居)한 차산(次山 : 관찰사 호우의 5세손)이 유명했으며, 중종(中宗) 때 문과(文科)에 급제한 난상(鸞祥)은 을사사화(乙巳士禍)로 남해(南海)에 유배되었다가 풀려나와 선조(宣祖) 때 직제학(直提學)을 거쳐 대사성(大司成)에 올랐다.
  난상의 형 봉상(鳳祥 : 참봉을 역임)과 아우 귀상(龜祥)은 어릴 때부터 평생을 한집에 살며 같은 밥상에 밥을 먹고, 옷을 해 입어도 함께 해 입어 후일 선비들간에 우애를 논할 때 <봉·난·귀>란 용어가 생기기까지 하였다.
  그밖의 인물(人物)로는 임진왜란 때 창의(倡義)하여 임란공신에 책록된 몽룡(夢龍)과 희방(希邦)이 이름났고, 순조(純祖) 때 성리학자(性理學者)로 유명한 응하(應夏)는 문하(門下)에서 많은 제자를 배출했다.
  한말(韓末)에 와서 청도 김씨(淸道金氏)를 빛낸 인물(인물)인 고산자(古山子) 정호(正浩)는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학문(學問)에 진력하여 정밀한 지도(地圖) 작성에 뜻을 두고 36여 년간 전국을 돌며「청구도(靑丘圖)」와「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를 완성하여 우리나라 문화사상 불멸의 업적을 남겼다.
  고종(高 ) 때의 석학(碩學) 익동(翊東)은「직재집(直齋集)」과「반구록(反求錄)」·「상제의집록(喪祭儀輯錄)」등의 저서를 남겼고, 성민(成敏)은 부모(父母)의 병환에 손가락을 끊어 피로 탕약을 대신하여 회생시켜서 효심(孝心)을 기린 정려(旌閭)가 세워졌으며, 태인(泰麟)·태현(台鉉)·외득(外得) 등은 일제에 항거하여 조국의 광복을 위하여 독립투쟁에 앞장서서 명문(名門) 청도 김씨(淸道金氏)를 더욱 빛냈다.

 

  ball04b.gif 항렬표(行列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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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렬자
行列字





호·승
浩·承

재·재·식·동
載·在·植·東

선·진·찬·창
善·鎭·燦·昌

영·윤·훈
永·潤·勳

식·종
植·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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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33

34

35

36

병·대·순
丙·大·淳

기·순·상·병
基·純·相·秉

종·노·걸
鍾·魯·杰

순·공·재
淳·恭·在

동·정·현
東·程·鉉



  [人口(1985년 현재)] 84,383명이 있다.




▣ 김윤식 - 감사합니다. 청도김씨 명성에 비해 생각보다 후손이 많지 않은 편이네요.
▣ 김정중 - 청도김씨 시조 김기대/ 경순왕 넷째아들 김은열의 8세손 1190년출생 1266년 졸/==여기서 우리는 중요한 단서를 발견하게 됩니다. 충렬공 또한 1212년생으로1190년보다는22년 늦게 나신 분이지만 대안군 은렬공의 8세손이면 경순왕의 8대손(9세손) 동항이요 형제 반열이 아닌지요
▣ 김정중 - 김지대(金之岱)
▣ 김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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