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렬공의 주변인물들(67)고종-9-몽고의 침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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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내영환 작성일03-12-26 21:38 조회1,520회 댓글0건본문
몽고군과 고려군의 처음 만남은?
▶ 고려ㆍ원 양국관계의 성립은 고종5년(1218) 이후의 일이지만 양국이 처음으로 접촉하였던 것은 훨씬 이전이었다. 희종7년(1211) 몽고는 금에 대한 공격을 개시하였는데, 이때 금나라에 파견하였던 10여명의 고려사신이 몽고군의 습격으로 몰살당한 사건이 일어났다. 금나라에 파견된 사신일행의 유골만이 고려에 돌아온 이 최초의 대몽접촉 경험은 이후 몽고군의 극렬한 정복전쟁 확대와 함께 고려측에 경각심을 일으켰을 것이다. ▶ 몽고군은 고종5년(1218) 말 금에 반기를 들고 ‘동진’(東眞) 포선만노(蒲鮮萬奴)가 동쪽으로 도망을 가자 이를 복속시키고 이어 고려에 진입하였다. 이때 고려에 진입한 몽고의 명분은 고려를 도와 영내에 들어와 있는 거란족을 함께 토벌하겠다는 것이었지만 당시 몽고군은 사전의 계획에 따라 고려내부사정에 어느정도의 정보를 가지고 고려경내로 들어왔던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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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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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만 - 국제정세가 국내문제에 미치는 영향은 예나 지금이나 비슷한 것 같습니다.
▣ 김윤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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