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69)고종-11- 몽고의 2차 침입때 소실된 초조대장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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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내영환 작성일03-12-27 18:43 조회1,907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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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여권의 대장경 제작 ▶ 전화나 재해 등으로 한역경전이 상실되는 경우가 허다하였으므로 영구보존을 위해 돌이나 목판에 새기게 되었고, 모든 경전을 체계적으로 집대성한 대장경의 조조(彫造)가 착수되었다. 그 최초의 것이 송나라 태조의 발원으로 착수하여 태종대에 완성한 관판대장경(官版大藏經: 蜀版, 開國版대장경이라고도 함)이다. ▶ 이 경판은 1125년 금나라 침입 이후 자취를 감추었다. 관판대장경의 성립 후 대장경조조를 발원하고 이를 추진하여 두 번째로 완벽한 대장경을 낸 것은 고려의 현종이었다. 이 초조대장경은 대체로 송나라의 관판대장경의 내용과 체재를 토대로 하여 복각한 것이지만, 고려인들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완벽한 대장경을 만들겠다는 원대한 뜻을 품고 그 사업을 계속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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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종2년(1011)부터 18년이 소요된 것으로 추정되는 초조대장경(初雕大藏經)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드는 온 국민의 정성으로 나라와 백성을 외적으로부터 지키겠다는 높은 뜻에서 만든 것이었다. 1029년 4월에 완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