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처럼/시,노천명 페이지 정보 김창우 작성일04-01-07 17:12 조회1,515회 댓글0건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 본문 구름같이/詩: 노천명 큰 바다의 한 방울 물만도 못한 내 영혼의 지극히 적음을 깨닫고 모래언덕에서 하염없이 갈매기처럼 오래오래 울어보았소 어느 날 아침이슬에 젖은 푸른 밤을 거니니는 내 존재가 하도 귀한 것 같아 들국화 꺾어들고 아침다운 아침을 종다리처럼 노래하였소 허나 쓴웃음 치는 마음 삶과 죽음 이 세상 모든 것이 길이 못풀 수수께끼어니 내 생의 비밀인들 어이 아오 바닷가에서 눈물짓고... 이슬언덕에서 노래불렀소 그러나 뜻 모를 이 생 구름같이 왔다가나보오 : ▣ 김윤만 - 겨울 무등산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모습과 흡사하네요.▣ 김항용 - 아름다운 설경, 참 멋집니다.▣ 솔내영환 - ▣ 김윤식 - 올해는 눈이 참 귀하네요. 멋진 사진 잘 보았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