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에도 여느 때와 같이 고향 괴산엘 갑니다.
어제는 할아버지 기제사가 있어 저 혼자 괴산엘 버스로 갔다가 어버님과 함께 제사를 모시고 오늘 아침 서울로 되돌아 왔습니다.
 내일 새벽 5시에는 또 온 식구를 태우고 정식 귀성객의 하나가 되어 도로에 줄 지어 있는 어느 한 차량이 되려 합니다.
 오늘, 괴산의 규문(제학공파, 구암공 휘 忠甲 14대손)아저씨와 성수(제학공파, 의제공 휘 悌甲 15대손) 아우에게 전화하여 내일 오후에 충북 괴산읍 턱골에 있는 문중 귀중 유물인 김상기 作 문인화 1점을 촬영하러 가자고 약속했습니다. 모두들 흔쾌히 동의하십니다.
 이맘때면 이렇게 다정히 만나 문중 역사를 찾아 다닐 수 있는 고향의 일가분들이 계시어 마음이 풍성합니다. 또 그 외 몇 군데 중요 지역을 탐방하려 합니다. 괴산지역으로 가시는 일가분들의 동참이 있다면 더욱 반갑겠습니다. 특히 화가로 유명하신 김형식님께도 정종 한 병 들고 찾아 뵐까 합니다.
 종친 여러분 각 가정, 설 명절 잘 쇠시길 빕니다. 아울러 큰 복도 함께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 김옥배(회) - 운전 조심하시고 두루 안부전해주십시요
▣ 김영윤 - 신년 새해 만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 김윤만 - 그러게요. 소중한 시간되시길. . . . .
▣ 김정중 - 유서깊은 고향 잘 다녀 오시길...
▣ 김태서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 김주회 - 즐거운 명절 되시기를 빕니다.
▣ 김윤식 - 새해 만복이 깃드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