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록 새하얀눈

변함없네 그푸른솔



섣달하현 구름가려

소복소복 瑞雪充滿



눈보라는 휘몰아쳐

야호야호 등산객들



산아래면 고층빌딩

한양성이 맞는걸까



한단숨에 三幕寺에

반월암자 염불암을



2004.1.18

관악산 눈속 등산중

金運中 作







▣ 김주회 - 짧은 산행중에도 많은 느낌과 시상을 하셨군요. 저는 그저 먹고 마시고 힘들었다는 느낌밖에 없네요. 오늘 우중충한 날씨에 운중님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오니 저도 따뜻해집니다. 감사합니다.

▣ 솔내 -

▣ 김윤만 - 살짝 살짝 적어 두셨다던 시어의 결과인가요? 산행의 뒷맛이 더욱 새롭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항용 -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