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김씨묘 출토의복 03--- 광주 김첨묘1 (충북대 박물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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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회 작성일04-01-30 08:37 조회1,504회 댓글0건본문
종 목 중요민속자료 217호
명 칭 안동김씨묘출토의복 (安東金氏墓出土衣服)
분 류 복식
수 량 일괄
지정일 1987.11.23
소재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개신동 산48
소유자 충북대학교
관리자 충북대학교박물관
부속문화재 명주겹누비직령포 (중요민속자료 217-1)
명주겹솜누비직령포 (중요민속자료 217-2)
명주솜이불 (중요민속자료 217-3)
명주겹삼수저고리 (중요민속자료 217-4)
명주겹삼수회장저고리 (중요민속자료 217-5)
소색명주명정 (중요민속자료 217-6)
무명유삼수삼회장저고리 (중요민속자료 217-7)
소색명주겹치마 (중요민속자료 217-8)
소색무명겹치마 (중요민속자료 217-9)
소색명주솜치마 (중요민속자료 217-10)
무명단속곳 (중요민속자료 217-11)
소색명주목도리 (중요민속자료 217-12)
명주홑보자기 (중요민속자료 217-13)
1985년 중부고속도로 건설로 경기도 광주군에 있던 안동 김씨 묘역을 옮길 때 출토된 의복들이다.
조선의 여류작가 ☆허난설헌의 시아버지인 ★김첨과 15∼16세로 보이는 그의 ★딸, ☆김대경의 처인 ★원주 원씨(元氏)의 유품으로 16세기말에서 17세기의 것으로 보인다.
출토된 유물은 지금의 두루마기와 비슷한 모습이지만 깃이 사각형모양으로 각이져 있어 직령포라고 부르는 옷을 비롯하여 저고리, 치마, 속옷, 목도리, 보자기, 솜이불 등으로 관의 빈 공간을 채우기 위해 넣은 것으로 보인다.
그 중 흰색 명주에 솜을 넣어 4㎝ 간격으로 누벼 만든 솜바지와 전형적인 직령포 모습을 하고 있는 명주 겹누비와 명주 솜누비의 직령포 2점은 김첨의 것으로 보인다.
그의 ★딸로 보이는 15∼16세 정도의 여자 미이라와 함께 ‘안동김씨지구 ’라고 쓰여진 명정이 나왔는데 몸판과 소매가 연두색이고 동정은 흰색인 명주저고리와 앞판에 연두색 비단을 조각조각 이어 붙힌 저고리 2점이 그녀의 것으로 보인다.
★원주 원씨(元氏)의 것으로는 앞판과 소매가 연두색이고 소매 끝은 진한 갈색인 안고름과 겉고름이 달려 있는 무명저고리와 안에 솜을 넣고 15㎝ 간격으로 누빈 솜저고리 2점과 치마 3점이 있다.
그 밖에 삼베와 무명으로 만든 속옷, 흰색의 명주 목도리, 갈색의 꽃무늬 보자기가 있고 옷의 형태로 보아 18세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주인을 알 수 없는 명주 솜저고리가 함께 출토되었다.
시대에 따라 양식이 달라지는 복식사에서 주인과 시기를 알 수 있는 것으로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문화재명 안동김씨묘출토의복(安東金氏墓出土衣服)
이 유물은 1985년 중부고속도로 건설로 인하여 경기도 광주군 초월면 지월리 경수부락에 있는 안동김씨묘역을 이장하던중 3개의 묘에서 출토된 의복이다. 안동김씨 족보에 이 묘가 ☆허난설헌의 시아버지인 ★김첨(金瞻), 김첨의 ★딸, ☆김대경(金大敬)의 처 ★원주 원씨(元氏)라고 되어있어 이 유물들이 임진왜란전에서 병자호란 직후의 의복임을 알 수 있다. 출토된 유물로는 명주겹누비 직령포, 명주겹솜누비 직령포 등 모두 15점의 의복이 있다.
▣ 김항용 -
▣ 솔내영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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