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봉집(玉峯集) 김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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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회 작성일04-03-11 01:40 조회1,591회 댓글0건본문
옥봉집(玉峯集)
『옥봉집』은 조선 중기의 문신인 귄위(權暐 ; 1552∼1630)의 시문집이다.
그의 자는 숙회(叔晦), 호는 옥봉(玉峯), 본관은 안동이다. 아버지는 심행(審行)이며, 안동에서 태어났다. 김성일 ·김언기 ·조목의 문인이다. 어려서 동당시(東堂試) 별시(別試)에 합격하였으며 1601년 문과 급제 하였다. 전적(典籍) ·공조좌랑(工曹佐郞)을 거쳐 호조좌랑 ·예조좌랑을 역임하였다.
뒤에 형조 ·예조정랑을 제수받았지만 부임하지 않았다. 도계서원(道溪書院)에 제향되어 있다. 이 책은 1847년 (헌종 13) 자손들에 의하여 편집, 간행되었다. 시의 「상봉대(翔鳳臺)」 ·「계림(鷄林)」 ·「소봉도(小蓬島)」 ·「의운정(倚雲亭)」 등은 주위 경관의 묘사와 시인의 감정이 잘 조화되어 있고, 「유천등산(遊天登山)」 ·「파관장귀대인마부지(罷官將歸待人馬不至)」등에는 산행에서 겪는 일들이 잘 묘사되어 있고, 기다리는 인간의 초조한 심정을 잘 나타내고 있다.
소의 「의청축내성소(擬請築內城疏)」는 큰 전쟁을 치르고 난 뒤 폐허가 된 도성의 안위를 염려하여 왕궁을 중심으로 성을 쌓기를 청한 것으로, 임진왜란의 참혹한 환란은 사전에 준비하지 않은 데 있다고 지적하면서 서쪽으로는 사복천(司僕川), 남쪽으로는 광통교(廣通橋)를 연결하는 내성을 쌓아 궁실을 보호하고 전란에 대비하자고 청하였다.
책의 「문화취재(問貨聚財)」에서는 국가의 재정은 들어오는 것을 보아 지출의 예산을 세워야 되는데 국가의 재정을 절약하면 국민의 부담이 경감된다고 설명하면서 『대학』의 혈구(絜矩)의 도를 연구하여 적용하면 취산(聚散)이 합리적으로 된다고 주장하였다. 이밖에도 가례(家禮)의 대상에 대하여 질문한 「한강선생문목(寒岡先生問目)」과 제사의 절차를 논한 「제식(祭式)」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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