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가 안동 김씨라는 것 말고는 부모님께 이렇다할 가문에 대한 교육을 제대로 받아 본 적이 없습니다 아버님께서 일찍 돌아가신 탓도 있을테고 먹고 살기 바쁘다 보니 자식들에게 제대로 교육을 하시지

못하셨을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가끔 모임이나 사적인 자리에서 같은 안동 김문을 만났을때 파가 어디냐고 묻는 사람이 있곤한데 그때마다 정확한 답변을 하지 못해서 부끄러웠습니다 그리고 제 자식들에게도

외가의 족보이긴 하지만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곳을 방문 하였는데 도대제 복잡하기도 하고 이해가 잘 안되어서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제 할아버님은 상자 묵자를 쓰셨다고 하고요 아버님은 재자 수자를 쓰셨고 제 남동생은 모일 회자를

씁니다 제 친정은 충북 옥천이구요 친정 인근에서 같은 안동 김씨를 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이정도만 알고 있는데 제가 속한 문파를 알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부디 정확한 답변 주시어서 누가 묻든 자신있게 제 가문에 대해서 말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요





▣ 김윤식 - 반갑습니다. 할아버님, 아버님, 동생분 모두 통일 항렬자를 쓰고 계십니다. 어느 파에 속하시는지는 좀더 찾아보아야 하나, 인근에 사시는 일가분들께서는 잘 아실 것 같습니다.

▣ 김주회 - 반갑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충북 옥천과 영동 황간, 양강의 일부에 우리 선(구)안동김씨 안렴사공파 일가분들이 옛날부터 세거하고 계십니다. 이번주 일요일쯤 안렴사공파 족보를 찾아 보겠습니다. 다음주 월요일쯤 전화 주시면 결과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016-9566-5678 김주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