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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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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중 작성일04-04-08 08:26 조회1,4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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述懷



金 進 中 作





一生經營詩一首(일생경영시일수)



平生道伴酒一杯(평생도반주일배)



雲外千里故廬久(운외천리고려구)



夕陽霞裡返一鳩(석양하리반일구)



< 해설>



일생에 하고자한 것은 좋은 시 한줄 쓰는 것이었고



여지껏 벗한 것은 한 잔의 술이었다네



천 리 구름 밖에 고향 옛집은 아득도 한데



노을진 저녁 안개속으로 돌아가는 비둘기 한마리.



-1년간 단주를 결심하며 2003.3.31.

*처음으로 써 본 한시 칠언절구임





▣ 김항용 - 아름다운 노을만 사랑하며 안개 속을 맴돌던 비둘기는 내일 아침(4.1)에는 봉황새 되어 새 아침 맞으리다.

▣ 김주회 - 잘 보았습니다.

▣ 김윤식 - 감사합니다.

▣ 김태영 -

▣ 김윤만 - 의미심장한 시입니다. 그 좋은 술을 끊다니요.

▣ 솔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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