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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는 대로[謾成] - 김수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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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작성일04-04-10 19:57 조회1,8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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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는 대로[謾成] - 金壽寧<?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동ㆍ서로 떠다니는 몸 얼굴에 가득한 먼지 / 蓬轉東西滿面塵
흰 구름 높은 데선 고향만 바라보네 / 白雲高處望鄕頻
나라 은혜 못 갚았으니 수고를 사양하리 / 未成報國寧辭勩
전원에 일찍 못 감은 가난의 탓이로세 / 不早歸田正坐貧
삼경(은자의 집)엔 아직도 대 옮길 흥이 깊은데 / 三徑尙深移竹興
청문에 외 심는 사람 감사하네 / 靑門多謝種苽人
세상일을 마치고는 물러 가리니 / 世間事了終須退
봄날에 청려장 짚고 녹야의 봄을 찾으리 / 藜杖相尋綠野春



청문: 소평(召平)이 진(秦) 나라 때에는 동릉후(東陵侯)로 봉하여졌다가 진 나라가 망한 뒤에는 청문(靑門)에서 외를 심으며 생활하였다.  <동문선>




▣ 김태서 - 감사합니다.
▣ 김윤만 -
▣ 김항용 - 출전을 바랍니다.
▣ 김윤식 - 귀한 자료 감사합니다.
▣ 김태영 - 역사정보통합검색 고전국역총서 동문선 제17권 입니다.
▣ 솔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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