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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스리는 글-(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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聲庵 작성일04-07-13 04:25 조회1,3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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士君子는 持身不可輕이니

輕則物能撓我하여 而無悠閒鎭定之趣요

用意不可重이니

重則我爲物泥하여

而無瀟 活潑之氣니라.



註;-



持身;- 몸을 보지(保指)하는 것.

撓我;- 나를 동요하게 함.

悠閒鎭定;- 유연하고 침착 함.

用意;- 마음을 씀.

泥;- 집착 함.

瀟 ;- 시원스러움.

活潑之氣;- 활발한 마음의 활동.



"선비와 군자는 몸가짐이 가벼워서는 안 되나니

가벼우면 외계의 사물이 나를 동요케 하여 여유 있고 침착한 맛이 없게 될 것이요

또 마음 쓰는 것이 무거워서도 안 되나니

무거우면 사물에 얽매여 시원하고 활달한 기상이 없어지기 때문이니라."





▣ 김윤식 - 대부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인사 여쭙지 못해 송구합니다.

▣ 김항용 - 잘 읽었습니다.

▣ 김주회 -

▣ 김태도 -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 솔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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