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경찰, 따뜻한 경찰, 든든한 경찰”로 거듭나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치안으로 편안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표명한 김대식 대구지방경찰청장이 2일 북부경찰서를 초도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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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날 오후 1시 30분 북부서 출입기자들과 서장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생치안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 대구지방경찰청장은 49년 경북 칠곡에서 출생, 김천고와 영남대 행정학과, 한양대 행정대학원을 차례로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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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년 9월 간부후보 24기로 경찰에 투신해 92년 총경, 99년 경무관, 2003년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이후 경북 칠곡경찰서장을 비롯 경찰청 경비경호과장, 국방대학원, 경찰청 감사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김대식 청장(우측 두번째)이 북부서 간부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