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스리는 글(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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聲庵 작성일04-08-10 22:09 조회2,016회 댓글0건본문
節義가 傲靑雲하고
文章이 萬白雪이라도
若不以德性으로 陶鎔之하면
終爲血氣之私하고 技能之末이니라.
註;-
節義;- 절조.
靑雲;- 고관 대작(학덕이 높은 어진 선비(푸른 구름)).
傲靑雲(오청운);- 고위고관이라도 눈 아래로 봄.
白雪;- 뛰어난 문장.
* 白雪의 曲, 言語에 멋이 있는 詩, 白雪의 曲의 故事는 文選에서 나온 말.
陶;- 陶工이 흙을 구워서 그릇을 만드는 것.
鎔;-金工이 쇠붙이를 기구를 만드는 것.
陶鎔(도용);- 수양한다.
血氣之私;- 일시의 혈기에 날뛰는 사람.
技能;- 기술과 예능.
"높은 절개가 고위고관을 눈 아래로 내려다볼 만하고
그 문장의 재질이 아무리 뛰어난다 할지라도
덕으로 갈고 닦은 것이 아니라면
결국 그 절개는 한낱 혈기에서 나온 만용에 불과하며 그 문장은 잔재주에 지나지 않나니라."
文章이 萬白雪이라도
若不以德性으로 陶鎔之하면
終爲血氣之私하고 技能之末이니라.
註;-
節義;- 절조.
靑雲;- 고관 대작(학덕이 높은 어진 선비(푸른 구름)).
傲靑雲(오청운);- 고위고관이라도 눈 아래로 봄.
白雪;- 뛰어난 문장.
* 白雪의 曲, 言語에 멋이 있는 詩, 白雪의 曲의 故事는 文選에서 나온 말.
陶;- 陶工이 흙을 구워서 그릇을 만드는 것.
鎔;-金工이 쇠붙이를 기구를 만드는 것.
陶鎔(도용);- 수양한다.
血氣之私;- 일시의 혈기에 날뛰는 사람.
技能;- 기술과 예능.
"높은 절개가 고위고관을 눈 아래로 내려다볼 만하고
그 문장의 재질이 아무리 뛰어난다 할지라도
덕으로 갈고 닦은 것이 아니라면
결국 그 절개는 한낱 혈기에서 나온 만용에 불과하며 그 문장은 잔재주에 지나지 않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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