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월삼일 제시 김자고(三月三日題示金子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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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만 작성일04-08-13 02:05 조회1,688회 댓글0건본문
▣ 삼월삼일 제시 김자고(三月三日題示金子固) ▣
서거정(徐居正)
봄 강물은 처음 넘쳐 쪽빛보다 푸르고 / 春江初漲碧於藍
꽃과 버들 꽃다운데 햇빛은 무르녹다 / 花柳芳菲日色酣
내가 백 살 산다 해도 지금은 백에 반인 것을 / 我在百年今半百
때는 바로 삼월이요 또 초삼일이다 / 時當三月正初三
우군주D-001은 글씨 묘했으나 일찍 계하노라 모였었고 / 右軍筆妙曾脩禊
공부(두자미)는 시가 훌륭했으나 홑옷을 잡히려 했다 / 工部詩豪欲典衫
예나 이제나 풍류스러운 인물 있는데 / 今古風流人物在
좋은 절후를 또 만났거니 이 시름 어이하리 / 又逢佳節思可堪
[주 D-001] 우군 : 진(晉) 나라의 왕희지(王羲之)인데, 그는 중국 역사상 제 1가는 명필가이다.
《출전 : 속동문선 제7권 칠언율시(七言律詩)》
서거정(徐居正)
봄 강물은 처음 넘쳐 쪽빛보다 푸르고 / 春江初漲碧於藍
꽃과 버들 꽃다운데 햇빛은 무르녹다 / 花柳芳菲日色酣
내가 백 살 산다 해도 지금은 백에 반인 것을 / 我在百年今半百
때는 바로 삼월이요 또 초삼일이다 / 時當三月正初三
우군주D-001은 글씨 묘했으나 일찍 계하노라 모였었고 / 右軍筆妙曾脩禊
공부(두자미)는 시가 훌륭했으나 홑옷을 잡히려 했다 / 工部詩豪欲典衫
예나 이제나 풍류스러운 인물 있는데 / 今古風流人物在
좋은 절후를 또 만났거니 이 시름 어이하리 / 又逢佳節思可堪
[주 D-001] 우군 : 진(晉) 나라의 왕희지(王羲之)인데, 그는 중국 역사상 제 1가는 명필가이다.
《출전 : 속동문선 제7권 칠언율시(七言律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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