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렬공 영정은 현재
김해부 송악단에 있었던 장군영정 1폭(1936, 1957 안동김씨보감에 사진 게재),
1971년 대종회에서 제작한 문무영정 2폭(안동 죽송리 영정각에 봉안)이 있습니다.

김해부 송악단 영정은 고려시대부터 계속 이어져 온 것인지 확인할 수 없으나 1970년대 이전까지 우리 문중에서도 충렬공 영정으로 모셔온 것으로 1936년 간행 안동김씨보감, 1957년 간행 안동김씨보감에도 실려 있습니다.

인상이 별로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고려시대 김해부 송악단이 시간이 흐르면서 당집 비슷하게 변질되면서 충렬공 영정도 장군신 모습으로 변한 것이 아닌가 생각할 수 있습니다.

1971년 제작한 문무영정 2폭은 당시 제작자의 말에 의하면 28세때 그린 것으로 별로 알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복식 고증도 없이 약간 멋있게만 그렸다고 하고 있습니다.



宗議2. 새로 제작하는 영정은 기존의 영정을 모본으로 복식만 변경할 것인가? 아니면 기존 영정을 무시하고 새로이 제작할 것인가?

1) 송악단 장군영정 1폭을 모본으로  2) 1971년 제작 문무영정 2폭을 모본으로   3) 기존 영정 무시하고 새로이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