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정 주인 琴翁 金胤福 (금옹 김윤복) ---종남총지, 지봉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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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회 작성일04-09-11 20:09 조회1,512회 댓글0건본문
■ 양사언의 생애와 시 (2001.2, 홍순석, 강남대학교)
p.161
● 贈琴翁167) /금옹에게 주다
琴翁 錦水亭 主人也 刻此詩於尊巖 /금옹은 금수정 주인이다. 이 시를 준암에 새겼다.
綠綺琴伯牙心 /거문고 타는 백아의 마음은
鍾子始知音 /종자기만 알아 듣는다오.
一鼓復一吟 /한번 타매 또 한번 읊조리니
冷冷虛籟起遙岑 /맑디 맑은 바람소리 먼 봉우리에 일고
江月娟娟江水深 /강달은 아름답고 강물은 깊기도 해라. <권1 ;28b>
167) 琴翁 : 金胤福의 호. 조선 중기의 문인. 포천에 살면서 거문고를 즐겨 탔다.
<詩評>
* 永平牛頭淵 山水之承 最於畿內 昔有金胤福者居之 金先彈琴 號琴翁 楊蓬萊士彦 刻詩巖石曰 --- 語淸調高 ?世絶作 <終南叢志>
* 永平金水潭 一名牛頭淵 山水之承 甲於畿內 舊有金胤福者居之 胤福平生喜彈琴 號琴翁 楊蓬萊士彦 刻詩巖石曰--- <이수광, 지봉유설, 13;25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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