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추절(仲秋節)을 맞아

어르신들께 문안 인사 올립니다.



얼마전 춘천에 살고 있는 저의

막내 숙부(재영)가 계보 복사(인쇄)를

하고자 하여 가지고 돌아 갔습니다.


그동안 명절 연휴에 어른들을 찾아 뵙기가

어려웠는데, 

올해는 아들 태운이(군사공파 22세손)와 함께 

전 가족이 강원도 평창 진부에 살고계신

큰아버님 댁을 찾아 뵈올려고 합니다.


저를 비롯하여 저희집안 어르신들도

그동안은 자세히 알지 못했던 안동김씨의

행적에 관해 상당히 많은 관심들을 보이고 

계십니다.

조금은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저희 세대보다

저희 아버님 세대들은 대부분이 컴퓨터를 접해

보지 못하신 분들이라 틈 나는대로 이곳 

안동김문 게시판의 소식들을 인쇄하여 두었다가 

어르신들 모이시는 제사때나 명절에 보여드리도록 

하고자 합니다.


모쪼록 명절 연휴기간 동안 음식드시고 

탈 나시는분 없으시기를 바라오며,

가내 두루 평안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잘생긴(?) 태운이 사진과 함께

군사공파 21세손 성호(성회)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