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제13회 안사연 정기 산행 사전 답사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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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중 작성일04-10-08 16:46 조회1,469회 댓글0건본문
대구의 진산으로 대구직할시와 달성군, 영천군, 칠곡군 경계에 있는 팔공산 (1,192m)은 1980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최고봉인 주봉 비로봉을 중심으로 좌우에 동봉과 서봉을 거느리고 있으며, 마치 봉황이 날개를 편것처럼 뻗쳐있다.
정상의 남동쪽으로는 염불봉, 태실봉, 인동, 노족봉, 관봉등이 연봉을 이루고 서쪽으로는 톱날바위, 파계봉, 파계재를 넘어 여기서 다시 북서쪽으로 꺾어져 멀리 가산을 거쳐 다부원의 소아현에 이르고 있다.
특히 동봉일대는 암릉과 암벽이 어울려 팔공산의 경관을 대표하고 있다. 봉우리의 암벽은 기암이다.
동쪽의 은혜사, 남쪽의 동화사, 서쪽의 파계사 및 북쪽의 군위, 삼전석굴(국보 109호) 이외에도 많은 문화유적이 산재해있고 크고 작은 사찰과 암자가 많다.
<< 명소소개
동화사
팔공산 동봉 남쪽에 자리한 이절은 31본산의 하나로 신라 소지왕 15년 (493년) 극달화상이 창건하였는데 통일 신라때의 것으로 추측되는 많은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다. 부속암자로 금당암, 비로암, 부도암, 내원암, 양진암, 염불암 등이 있는데 이들 암자중 염불암은 동봉 남쪽 아래 해발 900여미터에 위치하여 팔공산내에서는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암자로 전망이 좋다.
파계사
파계재 남쪽 기슭 울창한 송림에 쌓여있는 이절은 신라 애장왕 5년(804년) 심지화상이 개창하였다 한다. 이밖에 팔공산 주능선 남쪽 산록에는 부인사가 있으며 갓바위 서쪽으로는 지장사, 관암사가 있다.
제2석굴암
파계재 북쪽 5km지점 군위군 부계면 남산동에 위치한 삼존석굴로 경주 석굴암보다 조성연대가 앞선다고 추정되며 국보 제109호로 지정되었다.
은혜사
관봉 동쪽 기슭, 영천시 청룡면에 위치한 이 절은 31본산의 하나로 신라 헌덕왕 원년(809년) 혜철국사가 창건한 절이다. 부속암자로 백련암, 백흥암, 운부암, 묘봉암등을 거느리고 있다.
갓바위
팔공산 관봉에 우뚝 솟은 석조 여래좌상은 갓모양의 자연석관을 머리에 이고 있다하여 갓바위 부처라고도 하며, 이 여래상에 지성껏 빌면 한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진다는 영험이 있다하여 많은 신도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위치 :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교통 : 하양 시외 버스 정류장에서 이곳까지 시내 노선 버스가 30분 간격 운행
승용차로는 하양 - 와촌 - 갓바위(20분 소요)
**** 팔공산정보 1999/8/26 ****
※ 이번 글은 투어가이드의 명예기자 이시목 님의 글입니다.
팔공산 제대로 보기
부처의 나라, 거인을 키우는 땅, 내 몸에 가까운 산 '팔공산 제대로 보기'
"팔공산에선 안보이는 산 뒤쪽의 햇빛과 바람의 싸움이 날 것 그대로 느껴진다"
「비로봉,염불봉,삼성봉,서봉 등과 함께 팔공산의 주봉인 동봉」
한반도의 중악(中岳) 팔공산은 ‘안보이는 산뒤쪽의 햇빛과 바람의 싸움이 날 것 그대로 느껴지는 검푸른 산’(송재학 시인의 ‘팔공산의 높이가 궁금하다’중)이다.
동화사·파계사·은해사 등의 명찰과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불상과 석조미술품을 간직한 ‘부처님의 땅’이자 대구광역시를 비롯, 칠곡군·군위군·영천시·경산시에 걸쳐 있는 ‘내 몸 가까이에 있는 산’이다.
또 너른 품 어딘가에 숨겨 놓았던 색깔들을 사계절 아름답게 풀어놓는 자상한 어머니의 산이자 의지의 대상인 든든한 아버지의 산이다.
모처럼 갖는 마음 편한 휴일엔 아버지의 품안에 들듯 가볍게 팔공산에 들어보자. 팔공산 순환도로를 이용한 드라이브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도 좋고, 등산을 통해 산의 묘미를 만끽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팔공산의 문화유산 백배 즐기는 테마 코스 셋!
산행없이 팔공산을 제대로 즐기려면 코스를 셋으로 나누는 것이 편리하다. 칠곡 동명에서 군위 한밤마을을 잇는 908번 지방도로를 이용한 드라이브 코스와 북지장사-동화사-부인사(신무동 마애불좌상)-파계사를 잇는 사찰순례 코스, 그리고 고찰 은해사와 산내 암자들의 정갈함을 몸으로 밟아 느끼는 산책코스다.
908번 지방도로를 이용한 드라이브 코스는 국내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이름난 5층 전탑을 간직한 송림사와 눈이라도 덮이면 만상이 잠든 속에서 탑만이 오로지 깨어있는 듯한 기성동 삼층석탑(보물 제510호), 대구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가산산성과 천주교인이 순교한 유서깊은 한티성지, 국보 109호인 군위 삼존석굴과 골기와 지붕들이 예스러운 한밤마을 등 다채로운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는 코스로, 주변에 운치있는 전원카페촌까지 끼고 있어 인기다.
「염불암과 염불바위」
북지장사에서 파계사까지 이어지는 사찰순례코스는 불교문화의 성지라 불리는 팔공산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코스로, 각 사찰별 가람배치의 특징이나 그 속에 담긴 천태만상의 유물·유적들을 짚어보며 하루를 보낼 수 있어 의미있다.
특히 조선시대 원당사찰의 본보기가 되는 파계사의 원통전 수미단이나 초조대장경을 보관했던 부인사의 석탑·석등·배례석·부도 등속, 부인사 아래쪽 포도밭에 있는 신무동 마애불좌상과 모양새가 독특한 북지장사 대웅전 등은 미학적 가치가 가볍지 않아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또 팔공산을 대표하는 사찰 동화사는 말할 것도 없이 많은 이야기와 유물들을 쏟아놓아 세심히 보는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
조선시대 4대 부찰의 하나이자 대웅전·보화루 등에 걸려있는 추사현판으로 유명한 은해사와 그 산내암자들은 산책의 맛을 제대로 느끼게 한다. 특히 은해사 경내의 유일한 비구니 수도 암자인 백흥암(사월 초파일에만 개방)과 해발 800여m의 가파른 절벽에 바짝 붙어 지어져 ‘정월 초하룻 날에 일을 보면 섣달 그믐에 배설물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다’는 중앙암, 연암 박지원의 손자이자 평양감사로 유명했던 환재 박규수의 체취를 맡을 수 있는 운부암, 영산전(국보 제14호) 후불탱화와 오백나한상으로 유명한 거조암은 많은 문화유산을 지니고 있어 꼭 한 번 들러볼 만 하다.
팔공산의 묘미 만끽할 수 있는 테마 등산로 여섯!
팔공산을 제대로 즐기려면 산행파트너와 계절에 따라 등산로를 달리해 가보아야 한다. 그래야만 날마다 다른 빛깔, 계절마다 다른 색깔을 내는 팔공산의 제 맛을 느낄 수 있다.
우선 가족끼리 팔공산 산행을 할 때는 팔공산 스카이라인 전망대-빵재-동봉-염불암-동화사 코스를 타자. 위험한 곳도 없으며 아기자기한 바위들이 등산객의 눈을 지루하지 않게 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끼리 등반하기에 좋다. 특히 동봉정상까지 가장 짧은 시간에 오를 수 있는 이 코스는 단풍이 가히 압권이랄 수 있는 동화사-염불암 구간을 끼고 있어 가을에 갈 만 하다.
연인끼리나 혼자 갈 때는 드넓은 억새밭이 장관을 이루는 폭포골-신녕재-신원리-거조암 코스가 어울린다. 폭포골에서 신녕재까지는 길이 넓고 잘 발달되어 있으나 신녕재에서 930봉 못미처 신원리로 내려가는 길은 사람 한두 명 만나기 힘들 정도로 호젓하다.
「동화사」
봄에는 타는 듯한 철쭉으로 장관을 이루는 서봉-톱날바위-파계재-파계사 코스가, 여름에는 팔공산을 남북으로 통과하는 동화사-폭포골-공산폭포-수도사-치산동 코스가 일품이다. 또 가을에는 단풍이 압권인 동화사-염불암 코스와 억새가 좋은 능선재 코스가, 겨울에는 얼어붙은 완만한 경사의 계곡이 장관을 이루는 수태골-비사골(계대 야영터)-서봉-파계재-가산 코스가 아름답다.
하지만 이 코스는 어린이를 데리고 오르기엔 조금 벅찬 게 흠이라면 흠이다.
그외 돌부처를 주제로 한 산행도 할 만 하다.
동화사-부도암-염불암-동봉-관봉(갓바위)을 잇는 코스로, 내려올 때는 갓바위 집단시설지구에서 팔공산의 별미인 촌두부와 빈대떡을 먹는 것도 좋을 듯 하다.
글 : 이시목 / 1999. 8. 26
정상의 남동쪽으로는 염불봉, 태실봉, 인동, 노족봉, 관봉등이 연봉을 이루고 서쪽으로는 톱날바위, 파계봉, 파계재를 넘어 여기서 다시 북서쪽으로 꺾어져 멀리 가산을 거쳐 다부원의 소아현에 이르고 있다.
특히 동봉일대는 암릉과 암벽이 어울려 팔공산의 경관을 대표하고 있다. 봉우리의 암벽은 기암이다.
동쪽의 은혜사, 남쪽의 동화사, 서쪽의 파계사 및 북쪽의 군위, 삼전석굴(국보 109호) 이외에도 많은 문화유적이 산재해있고 크고 작은 사찰과 암자가 많다.
<< 명소소개
동화사
팔공산 동봉 남쪽에 자리한 이절은 31본산의 하나로 신라 소지왕 15년 (493년) 극달화상이 창건하였는데 통일 신라때의 것으로 추측되는 많은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다. 부속암자로 금당암, 비로암, 부도암, 내원암, 양진암, 염불암 등이 있는데 이들 암자중 염불암은 동봉 남쪽 아래 해발 900여미터에 위치하여 팔공산내에서는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암자로 전망이 좋다.
파계사
파계재 남쪽 기슭 울창한 송림에 쌓여있는 이절은 신라 애장왕 5년(804년) 심지화상이 개창하였다 한다. 이밖에 팔공산 주능선 남쪽 산록에는 부인사가 있으며 갓바위 서쪽으로는 지장사, 관암사가 있다.
제2석굴암
파계재 북쪽 5km지점 군위군 부계면 남산동에 위치한 삼존석굴로 경주 석굴암보다 조성연대가 앞선다고 추정되며 국보 제109호로 지정되었다.
은혜사
관봉 동쪽 기슭, 영천시 청룡면에 위치한 이 절은 31본산의 하나로 신라 헌덕왕 원년(809년) 혜철국사가 창건한 절이다. 부속암자로 백련암, 백흥암, 운부암, 묘봉암등을 거느리고 있다.
갓바위
팔공산 관봉에 우뚝 솟은 석조 여래좌상은 갓모양의 자연석관을 머리에 이고 있다하여 갓바위 부처라고도 하며, 이 여래상에 지성껏 빌면 한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진다는 영험이 있다하여 많은 신도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위치 :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교통 : 하양 시외 버스 정류장에서 이곳까지 시내 노선 버스가 30분 간격 운행
승용차로는 하양 - 와촌 - 갓바위(20분 소요)
**** 팔공산정보 1999/8/26 ****
※ 이번 글은 투어가이드의 명예기자 이시목 님의 글입니다.
팔공산 제대로 보기
부처의 나라, 거인을 키우는 땅, 내 몸에 가까운 산 '팔공산 제대로 보기'
"팔공산에선 안보이는 산 뒤쪽의 햇빛과 바람의 싸움이 날 것 그대로 느껴진다"
「비로봉,염불봉,삼성봉,서봉 등과 함께 팔공산의 주봉인 동봉」
한반도의 중악(中岳) 팔공산은 ‘안보이는 산뒤쪽의 햇빛과 바람의 싸움이 날 것 그대로 느껴지는 검푸른 산’(송재학 시인의 ‘팔공산의 높이가 궁금하다’중)이다.
동화사·파계사·은해사 등의 명찰과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불상과 석조미술품을 간직한 ‘부처님의 땅’이자 대구광역시를 비롯, 칠곡군·군위군·영천시·경산시에 걸쳐 있는 ‘내 몸 가까이에 있는 산’이다.
또 너른 품 어딘가에 숨겨 놓았던 색깔들을 사계절 아름답게 풀어놓는 자상한 어머니의 산이자 의지의 대상인 든든한 아버지의 산이다.
모처럼 갖는 마음 편한 휴일엔 아버지의 품안에 들듯 가볍게 팔공산에 들어보자. 팔공산 순환도로를 이용한 드라이브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도 좋고, 등산을 통해 산의 묘미를 만끽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팔공산의 문화유산 백배 즐기는 테마 코스 셋!
산행없이 팔공산을 제대로 즐기려면 코스를 셋으로 나누는 것이 편리하다. 칠곡 동명에서 군위 한밤마을을 잇는 908번 지방도로를 이용한 드라이브 코스와 북지장사-동화사-부인사(신무동 마애불좌상)-파계사를 잇는 사찰순례 코스, 그리고 고찰 은해사와 산내 암자들의 정갈함을 몸으로 밟아 느끼는 산책코스다.
908번 지방도로를 이용한 드라이브 코스는 국내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이름난 5층 전탑을 간직한 송림사와 눈이라도 덮이면 만상이 잠든 속에서 탑만이 오로지 깨어있는 듯한 기성동 삼층석탑(보물 제510호), 대구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가산산성과 천주교인이 순교한 유서깊은 한티성지, 국보 109호인 군위 삼존석굴과 골기와 지붕들이 예스러운 한밤마을 등 다채로운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는 코스로, 주변에 운치있는 전원카페촌까지 끼고 있어 인기다.
「염불암과 염불바위」
북지장사에서 파계사까지 이어지는 사찰순례코스는 불교문화의 성지라 불리는 팔공산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코스로, 각 사찰별 가람배치의 특징이나 그 속에 담긴 천태만상의 유물·유적들을 짚어보며 하루를 보낼 수 있어 의미있다.
특히 조선시대 원당사찰의 본보기가 되는 파계사의 원통전 수미단이나 초조대장경을 보관했던 부인사의 석탑·석등·배례석·부도 등속, 부인사 아래쪽 포도밭에 있는 신무동 마애불좌상과 모양새가 독특한 북지장사 대웅전 등은 미학적 가치가 가볍지 않아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또 팔공산을 대표하는 사찰 동화사는 말할 것도 없이 많은 이야기와 유물들을 쏟아놓아 세심히 보는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
조선시대 4대 부찰의 하나이자 대웅전·보화루 등에 걸려있는 추사현판으로 유명한 은해사와 그 산내암자들은 산책의 맛을 제대로 느끼게 한다. 특히 은해사 경내의 유일한 비구니 수도 암자인 백흥암(사월 초파일에만 개방)과 해발 800여m의 가파른 절벽에 바짝 붙어 지어져 ‘정월 초하룻 날에 일을 보면 섣달 그믐에 배설물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다’는 중앙암, 연암 박지원의 손자이자 평양감사로 유명했던 환재 박규수의 체취를 맡을 수 있는 운부암, 영산전(국보 제14호) 후불탱화와 오백나한상으로 유명한 거조암은 많은 문화유산을 지니고 있어 꼭 한 번 들러볼 만 하다.
팔공산의 묘미 만끽할 수 있는 테마 등산로 여섯!
팔공산을 제대로 즐기려면 산행파트너와 계절에 따라 등산로를 달리해 가보아야 한다. 그래야만 날마다 다른 빛깔, 계절마다 다른 색깔을 내는 팔공산의 제 맛을 느낄 수 있다.
우선 가족끼리 팔공산 산행을 할 때는 팔공산 스카이라인 전망대-빵재-동봉-염불암-동화사 코스를 타자. 위험한 곳도 없으며 아기자기한 바위들이 등산객의 눈을 지루하지 않게 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끼리 등반하기에 좋다. 특히 동봉정상까지 가장 짧은 시간에 오를 수 있는 이 코스는 단풍이 가히 압권이랄 수 있는 동화사-염불암 구간을 끼고 있어 가을에 갈 만 하다.
연인끼리나 혼자 갈 때는 드넓은 억새밭이 장관을 이루는 폭포골-신녕재-신원리-거조암 코스가 어울린다. 폭포골에서 신녕재까지는 길이 넓고 잘 발달되어 있으나 신녕재에서 930봉 못미처 신원리로 내려가는 길은 사람 한두 명 만나기 힘들 정도로 호젓하다.
「동화사」
봄에는 타는 듯한 철쭉으로 장관을 이루는 서봉-톱날바위-파계재-파계사 코스가, 여름에는 팔공산을 남북으로 통과하는 동화사-폭포골-공산폭포-수도사-치산동 코스가 일품이다. 또 가을에는 단풍이 압권인 동화사-염불암 코스와 억새가 좋은 능선재 코스가, 겨울에는 얼어붙은 완만한 경사의 계곡이 장관을 이루는 수태골-비사골(계대 야영터)-서봉-파계재-가산 코스가 아름답다.
하지만 이 코스는 어린이를 데리고 오르기엔 조금 벅찬 게 흠이라면 흠이다.
그외 돌부처를 주제로 한 산행도 할 만 하다.
동화사-부도암-염불암-동봉-관봉(갓바위)을 잇는 코스로, 내려올 때는 갓바위 집단시설지구에서 팔공산의 별미인 촌두부와 빈대떡을 먹는 것도 좋을 듯 하다.
글 : 이시목 / 1999.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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