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金城, 1451∼1487)

   김종손(金宗孫)의 아들이다. 음직으로 벼슬하여 여러 고을의 군수(郡守)와 충무위 중부장(忠武衛 中部將)을 지내고, 1487년 명나라 홍치황제등극 진하사 종사관(弘治皇帝登極 進賀使 從事官)으로 중국에 다녀왔다(명나라에 가셨다가 통주(通州)에서 졸하였다). 자손들이 귀해짐으로 인하여 여러 번 높은 품계를 추증받았는데, 가선대부 병조참판(兵曹參判) 겸 동지의금부사에 추증되었다. 묘는 여주 흥천면 귀백리 백양동에 있다.

[참고문헌] <호음집>(정사룡), <이암집>(송인), <우암집>(김주)

---------참고자료----------

<호음집>(정사룡)

김공량 묘갈명(墓碣銘)

---부는 군수(郡守)를 지내시고 명나라 홍치황제등극진하사종사관(弘治皇帝登極進賀使從事官)으로 중국에 다녀 오시고 병조참판(兵曹參判)에 증직(贈職)을 받으신 諱는 성(城)이시니, ---군수공께서 영의정(領議政)을 증직(贈職)받은 허손(許蓀)의 따님을 취(娶)하여 성화 임진년(成火 壬辰年)에 군을 낳으시니 군의 諱는 공량(公亮)이요 字는 필지(弼之)라.

군이 나신지 열흘도 못 되어 모부인이 돌아 가심으로---

<이암집>(송인)

김공망 묘갈명(墓碣銘) 

---고(考) 성(城)은 부장(部將)으로 병조 참판(兵曹參判)에 추증되었는데, 이분이 별좌(別坐) 임치(任治)의 딸에게 장가들어 성화(成化) 임인년(壬寅年 1482년 성종 13년)에 공이 태어났다.  ---

<우암집>(김주)

김공석 신도비명(神道碑銘)

---이 분이 휘 성(城)을 낳았는데, 충무위 중부장(忠武衛中部將)을 지내고 가선대부 병조참판 겸 동지의금부사에 추증되었다. 이 분이 전제 별좌(田制別坐) 임치(任治)의 따님을 아내로 맞아, 성화(成化) 정유년(성화 13년, 조선 성종 8년)에 공을 낳았다.  ---

김주 묘표음기(墓表陰記)

---조부는 증병조참판(贈兵曹參判) 휘 성(城)이고, ---

김주 시장(諡狀)

---조(祖) 휘 성(城)은 충무위 중부장(忠武衛 中部將)을 지냈고 병조참판(兵曹參判)에 추증되었다. ---

김주 신도비명(神道碑銘)

---조(祖) 휘 성(城)은 군수(郡守)를 지냈고 병조참판(兵曹參判)에 추증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