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천의 사초( 승지공 휘壽亨; 제학공 五世孫 )가 12월 6일[月]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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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석 작성일04-12-05 21:56 조회1,708회 댓글1건본문
충남 병천에서 12월5일(日) 예정이던 승지공(휘壽亨) 묘소의 사초
가계;提學公익달----主簿公철균-승지공 수형-도사공彦弘(1 子)
참판공彦默(次子)-영상공 錫-忠,孝,友,悌,仁甲
어제(토)의 겨울을 재촉하는 많은양의 비로인해 12월 5일 예정이던 묘소의 둘레석을 입히는 사초의 성분식(成墳式)이 하루 뒤로 연기가 되었습니다.
이런저런 사정을 모르고 사초의 참석을 위해 14;00무렵 병천에 도착하니 묘원근처가 한적하기만하다.
차를 세우고 충무공의 유허비 근처로 가보니 상기,상옥,남응,유응,창규님이 차량안에서 들판의 바람을 피해 합승하여 계신다.
행사가 있어 왔다고 하니, 어제 비로 인해 땅이 질어서 석재운반이 용이치 않아 내일로 연기 되었는데 미처 알리지 못하였노라 하신다.
잠시 이야기 하는 사이 생각도 못했던 태인 대종회장님과 아우 되시는 태창님에 이어 허용기 김시민기념사업회 회장님,병천노인회장(유헌종),병천종회총무 태용님이 도착하신다.
마침 오늘 태인 대종회장님의 동영상자서전을 위한 촬영차 MBC의 외주업체인 (株)성락에서 동행하는 사연이 있음을 알고 모이신걸 알았다.
프로그램에 의해 허용기 회장님이 충무공기념사업회의 사업내용을 상세하게 설명을 하면서 石質(충남 보령산 오석)과 서체(정의공파 벽초 태규書),웅장함(규모)에 있어서는 천안근동에서 충무공 김시민의 유허비가 가장 훌륭한 작품이라 하신다.
아울러 대하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에서 내년 초 쯤 방영될 니탕개(여진의 추장)의 난 진압[김시민,신 립,이순신등이 참가] 과정과 임란을 통해 충무공 시호를 받은 두분의 전우애랄까?,동향인(천안과아산)으로 갖는 긴밀한 유대관계등의 조명을 위한 자료의 제공,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는 약속도 있다.
기념사업회의 허회장님은 가전리 456번지 일대의 성역화 사업과 함께 기념관,자료전시실등의 건립에 대한 아낌 없는 성원을 태인회장님과 참석했던 종인들에게 당부하며 구암과 사사처,유허비가 있는 곳에서 자주 만날 것을 약속하고 발길을 돌린다.
갑자기 기온이 곤두박질 친 휴일,추운 날씨에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병천행 일기를 마칩니다.
일기변화가 심한 다음 한 주도 행복한 시간 되시길 -----
댓글목록
김항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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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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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저는 사정이 있어 갈 생각도 못했습니다. 대부님 고생하셨습니다. 그러데 연기가 되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