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례(⑤축문)
페이지 정보
김태서 작성일02-01-27 08:03 조회2,251회 댓글0건본문
축문(祝文)
1.축문에 예(例)와 해석(解釋)
維歲次干支 幾月干支朔 幾日干支 孤子某 敢昭告于
유세차간지 기월간지삭 기월간지 고자모 감소고우
顯考某官府君 日月不居 奄及初虞 夙興夜處 哀慕不寧
현고모관부군 일월부거 엄급초우 숙흥야처 애모불녕
謹以 淸酌庶羞 哀薦협事 尙
근이 청작서수 애천협사 상
饗
향
①歲次:해의 차례라는 뜻이며 그대로 옮겨서 씀.
②干支:천간 즉 육십갑자의 윗 단위와 지지(地支)
즉, 육십갑자의 아래 단위이면 그 해의 태세를 쓰는 것이며 예(例)로
계묘(癸卯)면 계가 천간이고 묘가 지지가 되는 것이다.
③幾月:고하는 달에 따라서 쓰며 정월이면 정월이라 쓰고 팔월이면
팔월이라 씀.
④干支:그 당한 달에 초하룻날의 일진(日辰)을 쓰는 것으로 예로서
정월 일월의 일진이 정해이면 정해라고 씀.
⑤朔:그 당한달 <고하는달>에 초하루라는 뜻으로 항상 그대로 옮기어 씀.
⑥幾日:그 당한달의 일진을 쓴는 것으로 당한날의 일진이 갑자(甲子)이면
갑자라고 씀.
⑦孤子 哀子 孝子:제사를 받드는 사람의 자기 스스로를 쓰되 제사를 받드는 사람과
제사의 종류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며 고자라고 쓰는 것은 가풍에 따라 졸곡(卒哭)때까지
쓰며 졸곡후에는 효자로 자칭(自稱)하는 집도 있고 담제후에야 효자로 자칭하는 이도 있다.
장자나 적장에만 효자라 쓰며 기차에는 효자는 쓰지 않고 다만 자만 쓴다고도 한다.
그리고 고자나 효자를 고치어 쓰는 때는 아버지가 사망하였으면 고자, 어머니가 사망하고
아버지가 살아계신 때에는 애자, 부모가 다 사망하였으면 고애자 라고 쓰는 것이다.
또 할아버지가 사망하셨는데 아버지도 사망하여 계시지않을때 손자가 몽상(蒙喪)을 입은
것을 승중(承重)이라고 하며 이때 할아버지가 사망하면 고손, 할아버지 생존에 할머니가
사망하였을 때에는 애손, 조부모가 다 사망하였으면 고애손 이라고 하며 남편이 죽었을때
아내가 축을 고하면 처라고 하며 반대로 아내가 죽었을때 남편이 고하면 부라고 쓴다.
일가 부치나 낮은이에는 그 부치를 따라서 쓰되 삼촌이 죽었을때 질이 고할 때에는
질이라고 쓰며 아우가 죽었을 때 형이 고하면 형이라고 고쳐서 쓰는것이다.
또만약 제주가 출타시에 제주외의 사람이 고할때 에는 ○子出他未還○子○○代行이라고 쓴다.
어머니가 사망 하고 아버지가 살아계시면 아버지가 제주가 되는 것이 상례이나 아버지가
기력이 없어 제주를 감당할수 없을 때 한하여 부득이 장자가 제주가 되며 애자라고 한다.
⑧某:제사를 받드는 사람의 이름을 쓰는 것으로 길동이가 제사를 받들면 길동이라고 쓰는 것인데
아우 이하에는 이름을 쓰지 아니한다.
⑨敢昭告于:삼가 밝게 고한다는 뜻으로 처상(妻喪)에는 감자를 빼버리고 소고우 라고만 쓰며
아우 이하에는 고우라고만 쓴다.
⑩顯考는 부망에 대한 경언이며 모에는 현비라 쓰고 조부에는 현조고, 조모에는 현조비
처에는 망실이라고 쓰며 일가나 비유에게는 그 부치를 따라쓴다. 그 예로 삼촌에 고하면 현숙
이라하고 비유에는 현자를 고치어 망자로 쓰고 고 자에는 그 부치의 칭호대로 쓰는 것이다.
⑪某官: 망자의 벼슬이 있으면 그 벼슬을 따라서 쓰되 죽은 후에 나라에서 시(諡)나 호(號)를
준 것이 있으면 그것을 쓰고 또 벼슬이 없으면 성인이된 자는 학생이라고 쓰고 미성년이면
모관 두 자를 버리고 망자의 이름을 쓰는 것임.
그리고 내상이면 남편의 벼슬이 있으면 그벼슬을 따라서 쓰되 벼슬이 없으면 유인이라고만
쓰는 것이다.
⑫府君:부군 두 자는 그대로 옮기어 쓰는 것인데 내상에는 망자의 관향(貫鄕)과 성씨를 쓰는
것으로 관향이 안동이고 성씨가 김씨이면 안동김씨라고 쓰는 것이며 비유(卑幼)에는 부군
두 자를 버리고 쓰지않는다.
⑬日月不居~哀慕不寧:이 귀절은 망자와 제사를 받드는 자의 지난날과 현재의 애절한 마음의
표시를 하는 귀절이며 이것은 그 당한때와 제사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다.
⑭謹以~尙饗:정성으로 제수를 차려서 올리오니 신께서는 잘 잡수시라는 뜻의 귀절로 제사를
받는자와 받드는자의 관계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임.
⑮謹以:아내나 아우 이하에는 근이를 고치어 자이(玆以)라고 씀.
哀薦:애천은 방친(旁親)에게는 천차(薦此)라고 하고 아내나 아우 이하에게는 진차(陳此)라고 고쳐
쓰는 것이다.
1.축문에 예(例)와 해석(解釋)
維歲次干支 幾月干支朔 幾日干支 孤子某 敢昭告于
유세차간지 기월간지삭 기월간지 고자모 감소고우
顯考某官府君 日月不居 奄及初虞 夙興夜處 哀慕不寧
현고모관부군 일월부거 엄급초우 숙흥야처 애모불녕
謹以 淸酌庶羞 哀薦협事 尙
근이 청작서수 애천협사 상
饗
향
①歲次:해의 차례라는 뜻이며 그대로 옮겨서 씀.
②干支:천간 즉 육십갑자의 윗 단위와 지지(地支)
즉, 육십갑자의 아래 단위이면 그 해의 태세를 쓰는 것이며 예(例)로
계묘(癸卯)면 계가 천간이고 묘가 지지가 되는 것이다.
③幾月:고하는 달에 따라서 쓰며 정월이면 정월이라 쓰고 팔월이면
팔월이라 씀.
④干支:그 당한 달에 초하룻날의 일진(日辰)을 쓰는 것으로 예로서
정월 일월의 일진이 정해이면 정해라고 씀.
⑤朔:그 당한달 <고하는달>에 초하루라는 뜻으로 항상 그대로 옮기어 씀.
⑥幾日:그 당한달의 일진을 쓴는 것으로 당한날의 일진이 갑자(甲子)이면
갑자라고 씀.
⑦孤子 哀子 孝子:제사를 받드는 사람의 자기 스스로를 쓰되 제사를 받드는 사람과
제사의 종류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며 고자라고 쓰는 것은 가풍에 따라 졸곡(卒哭)때까지
쓰며 졸곡후에는 효자로 자칭(自稱)하는 집도 있고 담제후에야 효자로 자칭하는 이도 있다.
장자나 적장에만 효자라 쓰며 기차에는 효자는 쓰지 않고 다만 자만 쓴다고도 한다.
그리고 고자나 효자를 고치어 쓰는 때는 아버지가 사망하였으면 고자, 어머니가 사망하고
아버지가 살아계신 때에는 애자, 부모가 다 사망하였으면 고애자 라고 쓰는 것이다.
또 할아버지가 사망하셨는데 아버지도 사망하여 계시지않을때 손자가 몽상(蒙喪)을 입은
것을 승중(承重)이라고 하며 이때 할아버지가 사망하면 고손, 할아버지 생존에 할머니가
사망하였을 때에는 애손, 조부모가 다 사망하였으면 고애손 이라고 하며 남편이 죽었을때
아내가 축을 고하면 처라고 하며 반대로 아내가 죽었을때 남편이 고하면 부라고 쓴다.
일가 부치나 낮은이에는 그 부치를 따라서 쓰되 삼촌이 죽었을때 질이 고할 때에는
질이라고 쓰며 아우가 죽었을 때 형이 고하면 형이라고 고쳐서 쓰는것이다.
또만약 제주가 출타시에 제주외의 사람이 고할때 에는 ○子出他未還○子○○代行이라고 쓴다.
어머니가 사망 하고 아버지가 살아계시면 아버지가 제주가 되는 것이 상례이나 아버지가
기력이 없어 제주를 감당할수 없을 때 한하여 부득이 장자가 제주가 되며 애자라고 한다.
⑧某:제사를 받드는 사람의 이름을 쓰는 것으로 길동이가 제사를 받들면 길동이라고 쓰는 것인데
아우 이하에는 이름을 쓰지 아니한다.
⑨敢昭告于:삼가 밝게 고한다는 뜻으로 처상(妻喪)에는 감자를 빼버리고 소고우 라고만 쓰며
아우 이하에는 고우라고만 쓴다.
⑩顯考는 부망에 대한 경언이며 모에는 현비라 쓰고 조부에는 현조고, 조모에는 현조비
처에는 망실이라고 쓰며 일가나 비유에게는 그 부치를 따라쓴다. 그 예로 삼촌에 고하면 현숙
이라하고 비유에는 현자를 고치어 망자로 쓰고 고 자에는 그 부치의 칭호대로 쓰는 것이다.
⑪某官: 망자의 벼슬이 있으면 그 벼슬을 따라서 쓰되 죽은 후에 나라에서 시(諡)나 호(號)를
준 것이 있으면 그것을 쓰고 또 벼슬이 없으면 성인이된 자는 학생이라고 쓰고 미성년이면
모관 두 자를 버리고 망자의 이름을 쓰는 것임.
그리고 내상이면 남편의 벼슬이 있으면 그벼슬을 따라서 쓰되 벼슬이 없으면 유인이라고만
쓰는 것이다.
⑫府君:부군 두 자는 그대로 옮기어 쓰는 것인데 내상에는 망자의 관향(貫鄕)과 성씨를 쓰는
것으로 관향이 안동이고 성씨가 김씨이면 안동김씨라고 쓰는 것이며 비유(卑幼)에는 부군
두 자를 버리고 쓰지않는다.
⑬日月不居~哀慕不寧:이 귀절은 망자와 제사를 받드는 자의 지난날과 현재의 애절한 마음의
표시를 하는 귀절이며 이것은 그 당한때와 제사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다.
⑭謹以~尙饗:정성으로 제수를 차려서 올리오니 신께서는 잘 잡수시라는 뜻의 귀절로 제사를
받는자와 받드는자의 관계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임.
⑮謹以:아내나 아우 이하에는 근이를 고치어 자이(玆以)라고 씀.
哀薦:애천은 방친(旁親)에게는 천차(薦此)라고 하고 아내나 아우 이하에게는 진차(陳此)라고 고쳐
쓰는 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