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2005년의 시작을 알리는 제야의 종소리를

들었습니다.

안동김문의 무궁한 발전과 이곳을 찾으시는 모든분들께

새해 아침부터는 가내 두루 평안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후회가 많은 연말이라 우울하기도 하고

또한 새로운 한해를 맞이할때면 언제인가 부터

가슴이 두근거리는 느낌을 갖게 되었습니다.

항상 연말이면 반성의 한해를 보내지만 저에게는

2004년이 기쁨과 기회의 한해 이기도 하였기에

2005년 또한 힘차게 출발 해 보려 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결실로 2005년 연말을 맞이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과 같이 이곳(안동김문 홈)에

글을 남기고 있는 저의 모습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그럼 또 하나의 추억록에 2004년을 담아두고

2005년의 미래가 적혀 있는 닭의 해를 열어 보겠습니다.

다음 번 인사 드릴때까지 건강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