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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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요 자료 소개
17) 충무공 소설 및 각종 도서 소개 1. 역사소설 <충무공 김시민> (2005. 12. 항용(제) 제공) 가. 발간 일시 : 2005. 12. 나. 작가 : 정정대(鄭政大) 다. 출판사 : 도서출판 인디넷
<맨 뒤의 작가 후기>
<작가 프로필-표지 뒷면>
<차 례>
2. <진주대첩을 이끈 충무공 김시민> 평전(評傳) (2006. 1. 9. 항용(제) 제공)
가. 발간 일시 : 2005. 11. 11 나. 작자 : 朴東善 다. 사진 : 張秋男 라. 편집 : 曺寶玄, 朴愛淑 마. 발간 : 금호출판사(055-741-7272, 011-583-7272. 바. 값 : 12,000원
<표지> <작가 프로필>
<차 례>
<참고문헌> <맨 뒷면>
3. <진주城 전쟁기> (2007. 8. 10. 항용(제) 제공) 박상하 장편역사소설
<책 표지 전 후면>
<작자 소개>
* 임란 시 임진년 진주성 1차전과 다음해(계사년) 2차전에 관해 기사체 형식으로 쓴 소설로 주로 진주성을 주무대로 하여 부분적으로 작가의 상상력이 스며있는 사실적이고 흥미진진한 소설이다. 주목할 만한 것은 임란사를 다룬 소설로서 중앙의 조정과 당시의 일본, 명의 지원 등을 세부적으로 피력하며 소설의 제목과 같이 오로지 진주성 전투만을 위해 쓴 소설이다.
* 도서출판 <어문학사>간. 2007년 1월 20일 발행.
* 작가 박상하-건국대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 졸. 1994년 <문예사조> 소설부문 신인상으로 등단. 1995년 허균 문학상 수상, <그들의 햇빛 지붕>, <스러지는 靜寂적>, <새는 섬에 가서 죽는다> <명성왕후, 최후의 8시간>등의 소설이 있고 <우리문화 답사여행>, <한국인의 기질>등의 저서가 있다.
* 출판사 : 어문학사 (02-998-0094) * 출판일 : 2007. 1.
4. <진주성을 구한 충무공 김시민> (2007. 9. 4. 항용(제) 제공)
<책 표지>
<그림 엽서1>
<그림 엽서2>
<그림 엽서3>
<출판사 영림카디널 홈페이지 서적 소개 내용>
진주성을 구한 충무공 김시민
책소개 유서 깊은 천연의 요새 진주성, 그 지리적 여건으로 임진왜란 때 전라 ․ 경상 양도를 잇는 조선군의 거점이 되었고, 곡창 전라로 가는 길목에 있어 임진 전란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해 온 진주성 전투, 그 중심에 진주 목사 김시민이 있었다. 의병들이 시시때때로 출몰해 조선군의 사기를 높여 주고 왜군의 기를 꺾어 놓기도 했지만 소규모 병력으로 적에게 막대한 피해를 준 것은 순전히 김시민의 전쟁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에 있었다. 제1차 진주성 전투는 임진왜란 발발 이후 육전에서 조선 측이 거둔 최초의 대승이었고, 김시민의 목숨과 바꾼 승전이기도 했다. 전란이 끝나고 공을 가리는 자리에서 이순신, 권율, 원균 등이 1등 공신의 반열에 오른 반면 그는 2등 공신에 그쳤다. 3천8백 명이 2만여 왜군을 물리친 상상을 초월한 6일간의 전투, 그 승자의 이름이 2등 공신에 그친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그것도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무려 8전 8승의 전공을 세운 김시민이 아니었던가. 임진년 진주성 전투에서 참패를 당하자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이듬해인 계사년에 제2차 전투를 벌이면서 김시민의 목을 반드시 가져오라고 엄명을 내렸다. 계사년 전투는 김시민에 대한 일본의 보복전이었다. 김시민 사후(死後) 군관민의 일치를 이루어 내지 못한 진주성을 왜군들은 완전히 초토화시켰다. 6만의 군관민을 몰살시키고 촉석루 밑 풀숲에 숨어 있는 진주 목사 서예원의 목을 잘라 가서 김시민의 목이라고 바쳤다. 일본군의 재침을 두려워해 김시민의 죽음을 철저히 비밀에 부쳤기 때문이다.
* 다시 돌아온 충무공 김시민 장군 일본의 전통 연극 가부키에까지 악의 세력으로 등장해 그 용맹을 보여 주기도 한 충무공 김시민, 4백 년이 지난 지금 그는 진주성 공북문 안에 동상으로 서 있다. 역사의 뒤안길에 서 있었던 김시민의 공신 교서가 통분의 땅 일본에서 70여 년을 보내고 있다가 2006년 10월 비로소 진주성으로 돌아왔다. 그것도 국가적인 차원에서가 아니라 국민들과 한 민간 방송국의 ‘거룩한 분노’에 의해 돌아온 것이다. 우리가 밟고 선 이 땅 깊은 곳에, 고요히 흘러가는 남강 물 깊은 곳 그 어디엔가 지층으로 쌓여 있을 저 4백 년 세월. 그것을 한 켜 한 켜 캐내어 이 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보여 주는 일, 이 땅에 살아갈 사람들에게 알려 주는 일, 오직 그것만이 이 땅에 젊음을 바친 충무공 김시민에 대한 후손들의 예의가 아닐까?
목차
머리말 1. 나는 김방경이다 2. 무인의 꿈 3. 히데요시의 야망 4. 무너지는 조선 5. 진주성의 기상은 드높다 6. 승전, 또 승전 7. 다가오는 적의 발자국 8. 6일간의 전투 9. 하얀 새가 되어
책속으로
1. 나는 김방경이다 잣골의 봄은 투구봉에서 내려왔다. 투구봉이 아지랑이 속에서 아물아물 마을을 향해 손을 흔들면 겨우내 움츠렸던 잣골 아이들은 활개를 펴고 나왔다. 장수의 투구를 닮아 투구봉이라 이름 붙인 산을 바라보며 자란 탓인지 이 마을 아이들은 유난히 전쟁놀이를 좋아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어느 한 철도 쉬지 않는 아이들의 전쟁놀이처럼 나라 안팎에서도 조용한 날이 없었다. 안으로는 권력 다툼으로, 밖으로는 오랑캐와 왜구들의 침범으로 백성들의 나날은 불안했다. “이놈들아, 전쟁놀이 좀 그만 두렴! 너희 놈들까지 이러니 나라 꼴이 장차 어찌 되겠느냐?” 그러나 아이들에게 전쟁놀이만큼 신나는 놀이는 없었다. 오늘도 나무칼을 옆구리에 찬 한 무리의 아이들이 진등(‘긴등’의 방언)을 넘어왔다. 전쟁놀이를 하고 놀기에는 산등성이가 긴 진등처럼 좋은 곳은 없었다. 전쟁놀이로 땀에 흠뻑 젖은 아이들 가운데 키가 한 뼘 정도는 더 커 보이는 대장 격인 아이가 우렁찬 목소리로 말했다. “자, 지금부터 누워서 구름의 진용(陣容: 한 단체가 집단을 이루고 있는 구성원의 짜임새)을 잘 살펴보아라. 오늘처럼 바람이 부는 날은 구름의 이동이 빨라서 진용을 관찰하기에 좋다.” 그 아이에게는 하늘의 구름도 예사롭지 않았다. 북쪽에서 내려오는 구름은 오랑캐로, 남쪽에서 올라오는 구름은 왜구로 보였다. 오늘은 북쪽에서 말갈기를 휘날리며 내려오는 구름을 보았다. “야! 저건 말 탄 장수 같다.” “아, 저 말갈기가, 어, 어, 바람이 말갈기를 막 떼어 가 버리네.” 구름의 이동을 바라보며 흥미진진하던 아이들은 말갈기가 바람에 흩어져 버리자 가벼운 탄성을 질렀다. 아이들은 구름의 형상이 빠르게 바뀔 때마다 제 나름대로 의미를 붙이면서 떠들어 댔다. 아이들의 눈에 비친 구름까지도 어느 때는 오랑캐가 되었다가 어느 때는 왜구가 되고 또 조선군으로 변하곤 했다. “우리가 바람이 되어 진용을 마음대로 바꾸면 어때?” 대장 아이가 벌떡 일어나며 소리쳤다. “우리가 바람이?” “그래, 어서 점심 먹고 나서 우리가 진용을 짜 보자. 그게 훨씬 재미있겠다.” “그래, 그러자.” 산천을 쏘다니느라 배가 고픈 아이들은 점심이라는 말에 눈이 번쩍 뜨였다. 아이들의 무리는 백전천을 앞으로 끼고 뒤로는 강당산을 의지한 곳에 자리 잡은 잣골 큰 부잣집으로 몰려갔다. 귀암공 김충갑 어른의 행랑채는 이렇게 몰려온 꼬마들로 시끌벅적할 때가 많았다. 귀암공의 셋째 아들 시민이 동네 아이들을 이끌고 전쟁놀이를 하는 날은 어린 식객들을 위한 점심이 준비되어 있었던 것이다. “저 애들이 고픈 배를 잡고 우리 면오(勉吾: 김시민의 자)를 따라다니는 것은 따뜻한 밥 한 그릇이 그리워서일 것이다. 내색하지 말고 배불리 먹여라.” 귀암공이 하인에게 이른 말이니 감히 거역할 사람이 없었다. “글을 읽는 줄 알았는데 언제 또 나간 모양이구나. 저 애는 아무래도…….” 어머니 이씨 부인은 시끌벅적한 행랑채를 바라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글 읽는 소리가 나지 않아 들여다보면 김시민(金時敏)은 나무칼을 깎고 있거나 화살을 다듬고 있었다. 어머니는 아들이 자신의 소망과 다르게 자라고 있는 것이 안타까웠다.
저자-한수연 경남 통영에서 태어나 마산교육대학을 졸업하고 1976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동화부문에 〈바람골 우체부 1989년 경남신문 신춘문예 수필부문에 〈항아리 소묘〉가 당선되었으며 경남아동문학상과 남명문학상을 받았습니다. 현재 진주 평거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그 동안 펴낸 책으로는 《발가락이 달린 해님》 《다다의 섬》《몽당연필 속의 나라》《하늘만큼 땅만큼》《할아버지 손은 약손》《늘 푸른 버드나무 유일한》등이 있습니다.
역자-이관수 세종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하고, 졸업 후 모교에서 후배이자 제자들에게 동양화를 가르쳤습니다. 그 동안 6회의 개인전을 가졌고, MBC 미술대전 특선, 인천시전 대상 등의 상을 받았으며, 현재는 어린이 책 삽화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술래와 풍금 소리》《오미》《우산 셋이 나란히》《딱 한 가지 아름다운 소원》《하치 이야기》《울어 버린 애국가》등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