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방경연구-제2회 안사연 학술발표회-(2002. 1. 27. 박재우교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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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11-10-26 14:53 조회1,344회 댓글0건본문
| 김방경 연구현황 2002년 1월 27일 안동김씨대종회 김방경 연구모임에서 1. 가목차 - 원래 6장 체제를 생각하였다. 1장. 가계와 관료생활 2장. 전쟁 또 전쟁 3장. 삼별초 4장. 일본정벌 5장. 영광과 시련 6장. 후손들 - 작업을 하는 중에 다음과 같이 변화되었다. 1장. 출생과 성장 2장. 가계 3장. 관료생활 4장. 전쟁 또 전쟁 5장. 삼별초 6장. 일본정벌 7장. 영광과 시련 8장. 후손들 - 이는 처음 생각한 목차의 1장 '가계와 관료생활' 부분이 '출생과 성장' '가계' '관료생활' 등 3개장으로 확대된 것이다. 이 목차는 집필 과정에서 수정될 수 있을 것이나 현재로서는 그대로 유지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 처음 작업을 계획했을 때 「묘지명」『고려사』『고려사절요』「족보」등 김방경과 직접 관련되는 자료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700매 분량의 원고를 생각하였다. 특히 문집이 없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했다. 막상 집필하면서 처음의 1장이 현재 1-3장으로 분량이 늘어나면서 8-900매 분량은 될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집필을 마무리한 1-2장은 대략 250매 분량이다. 2. 현 단계 연구결과 - 집필은 학술적으로 조금도 손색없는 내용이 되도록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개 문중 관련 저술이 객관성을 갖지 못해 문중 안에서는 통용되지만 학계에서 객관성을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문중을 위해서나 학계를 위해서 모두 손실이다. 그래서 본 연구는 관련 내용에 관한 학계의 연구 수준과 연구 성과를 반영하기 위하여 관련 논문과 1차 자료들을 재정리하고 이를 토대로 학술적 차원의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에 김방경 관련 자료들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견지하였고 가능한 한 합리적인 해석이 도출되도록 노력하였다. 이렇게 될 때 김방경 연구가 많은 사람들에게 보다 설득력 있게 전달될 것으로 생각한다. - 현재 1장과 2장 집필이 일단 끝났다. 이후 나머지 6장의 집필을 끝내면 최종 교정할 때 오류나 잘못된 부분을 발견하면 바로잡고 또 보완할 내용은 덧붙일 것이다. 다음은 1장과 2장의 개략적인 연구결과이다. 1장. 출생과 성장 1) 김방경 연구와 관련 자료 - 김방경 연구는 고려후기 삼별초, 일본원정, 정치사를 이해하는 데 필요하다. 현재 활용할 수 있는 자료로 가장 신뢰할 만한 것은 『고려사』『고려사절요』이다. 이는 학자들도 믿을만한 자료로 인정하는 것이다. 다음은 김방경이 사망한 직후에 작성된 「묘지명」이 있는데 당대의 자료로 유용하다. 다음은 『동안거사집』『동문선』『동국여지승람』에 시와 편지가 있다. 그리고 조선시기에 편찬된 「족보」가 있다. 「경진보」에 「김방경행장」이 있는데 이는 김방경의 신도비 건립을 위해 작성된 것이며 『고려사』열전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 것 같아 유용하다. 2) 출생 - 김방경은 1212년에 태어났다. 당시 인간들의 출생은 모두 동등한 조건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의학이 발달하지 못하여 사망률이 높았다. 전근대는 평균 6.2명의 자녀가 태어나고 영아 때 2.7명이 죽는다. 사망률 때문에 아이들은 어릴 때 이름도 짓지 않았다. 「정인경준호구」에 남자아이는 어릴 때 이름 없이 '바기'로만 되어 있어 사실이 확인된다. 김방경은 관료의 아들로 태어나 그보다 못한 가계에서 태어난 아이들보다 생존 확률이 높았다. 김방경 출생의 역사적 사회적 의미다. 3) 안동의 어린 시절 - 김방경은 어린 시절 안동 할아버지 집에서 보냈다. 고려의 혼인 풍속은 사위가 결혼하여 처가에 가서 사는 솔서혼이다. 즉 아들은 장가가고 딸이 사위를 데리고 와서 부모를 모시는 풍속이다. 김효인도 그렇게 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다 언젠가 안동으로 돌아와 김민성을 모셨고 김방경은 할아버지와 살았다. 김방경은 어릴 때 고집이 센 아이였고 이는 엄하고 의지가 강한 아버지를 닮았다. 안동의 어린 시절은 추억이 많았다. 늙어 은퇴한 다음에도 할아버지 성묘를 갈 정도였다. 친구들과 함께 놀던 시절을 회상하는 시가 『동문선』에 있다. 4) 안동의 자연 - 안동은 태백산 자락과 낙동강으로 둘러싸여 있다. 영호루가 빼어난데 『동문선』에 김흔의 시가 있다. 안동은 많은 산지와 적은 농토로 구성되어 사람들은 농사를 짓고 살며 풍속이 순하고 추위와 더위의 차이가 심하다. 김방경이 추위와 더위를 잘 견딘 것은 안동 출신임을 보여준다. 5) 안동의 역사와 행정 - 안동은 왕건이 병산 전투에 참여했을 때 김선평, 권행, 장길이 왕건에게 항복하여 견훤을 격파하도록 공로를 세운 곳으로 이후 왕조의 수호자 역할을 했다. 고려는 지방관이 파견되는 주현과 파견되지 않은 속현이 구분되어 주현이 속현을 관할하는 체제를 이루었는데 안동은 주현이었다. 특히 주현 중에서도 상급 기관인 도호부로서 몇 개의 다른 주현을 관할하는 주목(主牧)이었다. 지방 행정에서 지방관은 감독을 하고 향리가 실무를 담당하였다. 향리들도 가풍이 서로 달랐고 그 중에 호장의 지위가 가장 높았는데 이들은 호족의 후손이었다. 김방경의 증조 김의화는 사호(司戶) 즉 읍사의 호장으로 안동에서 지배권을 행사하였다. 2장. 가계 1) 먼 조상 관념 - 고려후기 김방경 가계 인물의 묘지명에는 두 종류의 조상에 관한 기록이 있다. 첫째는 4조인데 아버지,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 외할아버지로서 어떤 인물의 신분을 확인하는 근거가 된다. 둘째, 먼 조상에 관한 관심은 신분 확인과 상관없고 성리학의 수용에 따른 숭조 관념 때문에 생겨났다. 고려후기부터 이런 종류의 기록이 남기 시작하였는데 대부분의 귀족 가문이 그렇다. 김방경이 경순왕 후손이라는 계보도 이 때부터 기록이 남아 있다. 다만 「김방경묘지명」에는 없고 「김순묘지명」「김영돈묘지명」에 있어 김순 가계에서 기록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 조선시기에 조상의 기원을 올리려는 관념은 더욱 심화되었다. 「경진보」까지는 안동김씨의 기원을 경순왕으로 기록하였으나 「기미보」부터 김알지를 안동김씨의 조상으로 기록하고 있다. 당시 지배층의 관행이 안동김씨 족보에 반영된 것이다. 2) 족보의 사회사 - 안동김씨 족보는 「경진보」에서 시작해서「기미보」「무술보」「을유보」「정묘보」「임인보」가 편찬되었다. 하지만 「경진보」이전에 김익이 편찬한 초간본이 있었다. 초간본은 이후 족보와 비교해서 큰 차이가 있다. 초간본은 친손과 외손을 차별 없이 끝까지 기록하였지만 「경진보」는 사위까지만,「기미보」부터는 외손 계열은 증손 또는 현손까지만 기록하였다. 초간본은 현전하지 않지만 『씨족원류』에 초간본의 모습이 남아 있다. - 친손과 외손을 차별 없이 기록한 것은 딸이라고 해서 특별히 차별되지 않았음을 뜻한다. 당시는 제사상속, 재산상속에서 딸이 차별 받지 않았다. 그렇다면 딸의 후손이 아들의 후손과 비교해서 족보의 기재상 차별 받을 이유가 없다. 그러다가 후기에 문중이 생기고 종법제가 보급되면서 남자 특히 장남이 가계를 계승하면서 남녀차별이 생겨났다. 안동김씨의 족보도 이러한 변화상을 반영하고 있다. 아들과 딸의 기재 순서도 종래에는 나이 순서로 하다가 「기미보」부터 아들을 먼저 쓰고 딸을 나중에 기재하여 변화를 보여준다. 3) 김방경은 경순왕의 몇 대 손인가 - 김방경 기록이 나타나는 고려후기에 그는 경순왕 15세손으로 되어 있다. 「김방경행장」에 처음 나타난다. 이어 「김순묘지명」에 '공은 김부의 15대손이다'는 김방경을 가리키는 것이며, 「김영돈묘지명」에 '13대손 판도첨의사 이름 방경'에서 13은 15의 판독 또는 전재 과정의 잘못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이들 두 묘지명에서 김선평은 경순왕 내손으로 기록하고 있는 것은 먼 조상을 확정하는 과정의 오류였다고 여겨진다. 「민사평처김씨묘지명」에 민사평의 첫째 사위 김묘는 경순왕 18대손으로 되어 있고, 김묘의 손자 「김명리묘지명」에 김방경은 경순왕 15대손으로 되어 있다. 『동국여지승람』의 김창도 경순왕 14대손으로 되어 있다. 즉 고려말 조선초에 김방경은 경순왕 15세손으로 이해되었다. 이는 「경진보」「기미보」에도 반영되었다. - 18세기 후반에 상황이 달라졌다. 김득현은 「무술보」에서 경순왕 항복 시점에서 김방경의 출생까지를 278년의 기간은 1세대를 30년으로 볼 때 15대가 나올 수 없다고 논증하였고 이후 족보는 이를 따랐다. 「을유보」는 김이청을 경순왕 11세손으로 기록하지 않고 경순왕 후손이요 원조(遠祖)로만 기록하였다. 이러한 변화는 조선후기에 족보가 신분 증명에 이용되고 또 고려시기 인물의 계보 기록이 어느 가문이고 제대로 남아 있지 않은 가운데 착오나 조작이 많아지자 보다 합리적으로 계보를 해석하고자 했던 분위기의 반영이다. 4) 경순왕에서 김방경까지 계보 김방경의 선대에 관한 기록 중에 김효인, 김민성, 김의화는 고려후기에 이미 알려졌지만 경순왕과 김의화 사이는 기록이 없다가 조선시기 족보에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첫째, 김이청은 「경진보」에 경순왕 11대손으로 처음 나타나지만 논증하지는 않았다. 「기미보」는 '세계원류'에 기록하고 '경주김씨분파보'에 11세손으로 되었다고 방주를 달았는데 자료의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는다. 「을유보」는 '씨족원류'가 아닌 본문에 기록하고 있어 기재 방식의 변화를 볼 수 있다. 둘째, 김일긍은 「경진보」의 「김방경행장」에 있는데 계보상의 위치를 알 수 없어 세계에 기록하지 않았다. 「기미보」는 '세계원류'에 달았고 방주에 김방경의 선계인 것은 분명하나 세계가 분명하지 않다고 기록하였다. 「을유보」도 「기미보」의 내용을 그대로 따랐을 뿐 다른 자료를 찾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러한 기재 방식은 「경진보」와 비교하면 가능한 한 관련 인물을 세계에 기록하려는 조선후기 분위기를 보여준다. 셋째, 김은일은 1784년(정조 8)에 묘지석이 발견되어 「을유보」에 처음 나타난다. 하지만 묘지명 내용이 고려시기 양식이 아니다. 고려는 '시중시랑유고려평장사' 식으로 관직을 기록하지 않으며, 묘지명에 사망한 사람의 직계만 기록하여 4조, 부인, 자녀를 기록할 뿐인데 여기는 형제가 기록되어 있다. 그러므로 이에 근거한 계보 추정은 재고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을유보」는 '세계원류' 김부 항목의 방주에 경순왕 넷째 아들로 기록하고 있다. 이는 숭조 관념의 발달로 조상에 관한 기록을 가능한 한 믿고자 했던 당시 지배층의 분위기를 반영하는 것이다. 넷째, 김숙승은 「을유보」에 '구보(舊譜)'에 김은열의 아들로 계삼, 숙승이 나타난다고 소개되고 있다. 하지만 「김은열묘지명」에는 김태화만 기록되고 있어 누가 안동김씨의 선대인지 모르겠다는 기록을 남기고 있다. 이후 김용백이 김호식이 가졌던 가첩의 도움을 받아 김은열 - 김숙승 - 김일긍 - 김이청의 계보였다고 추정하였으나 논증되기 않은 내용이 많아 사실로 받아들이기는 어렵다. 이처럼 김은열, 김숙승, 김일긍, 김이청에 관한 안동김씨 족보의 내용은 조상의 계보를 확인하고 가문을 선양하려 했던 조선후기 지배층 일반의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다. 족보의 사회사이다. 5) 김방경의 선대 - 김의화는 안동의 향리이다. 지방관의 지휘를 받아 행정 실무를 담당하였다. 김의화가 활동한 시기로 추정되는 의종대는 문벌이 번성하고 왕권이 약화되었고 문벌이 지방에 심은 농장이 많은 폐단을 일으켰고 부정한 지방관으로 인해 향리들은 고생하였다. 말년에 무신정변이 일어났으나 세상은 더욱 어지러웠다. 김방경 때문에 검교 군기감으로 추증되었다. - 김민성은 장야서승 겸직사관이 된 인물로 김방경 가계는 중앙 관료를 배출하기 시작하였다. 향리는 중앙에 새 바람을 일으키는 세력이었고 무신정권기에 특히 향리의 진출이 두드러졌다. 당시는 무신정변으로 부정이 심해져 연줄이 없으면 승진이 쉽지 않은 시기였다. 김민성이 하급 관료로 끝난 것은 중앙 정계의 벽이 두터웠음을 뜻한다. - 김창과 김효인은 김방경 가계을 일으켰다. 둘다 과거에 급제하였고 당시 최충헌과 그를 이어 최이가 정권을 장악하였다. 김창은 최이의 측근으로 정방이 설치되면서 인사권을 맡았다. 성품이 온화하고 탁월한 기억력으로 8년 간 업무를 보았고 이후 문하시랑평장사 판이부사가 되었다. 김효인은 기록이 적으나 좌주 금의가 최충헌의 비호를 받는 인물인 것과 1231년에 몽골의 침략 때에 외교 활동에 파견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최씨정권과 가까웠음을 짐작할 수 있다. 병부상서 한림학사로서 죽었다. - 어머니는 낭장 송기의 딸로서 어머니쪽에 문벌적 배경이 없었다. 김민성이 하급 관료로서 문벌의 며느리를 맞이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 이처럼 김방경 가계는 향리 김의화에서 시작하여 김민성을 거쳐 김창, 김효인대는 재상을 배출한 관료 가문이 되었다. 최씨정권과의 밀착이 가문 성장의 가장 중요한 요인이었다. 향리 가문에서 관료 가문으로 성장한 대표적 사례이다. 3. 삼별초에 대한 관점 - 삼별초는 좌별초, 우별초, 신의군으로 최이 때 야별초가 기원이다. 야별초는 도적을 막기 위해 창설되어 수도 경비, 경찰 업무를 담당하였다. 백성의 항쟁을 진압하고 정적 제거에도 동원되었고 이에 녹봉을 받고 진급에 혜택을 누렸으며 몽골과의 전쟁에도 참여하였다. - 몽골의 침략으로 최이는 강화를 원하는 다수 신료들을 물리치고 항전을 택하여 강화도로 수도를 옮겼다. 이는 몽골에 대한 불신감과 정권 유지 성격이 강했다. 이에 백성은 지방 단위로 몽골의 침략을 막아야 했고 많은 사람이 살육을 당했다. 그동안에도 강화도의 정권은 백성을 수탈하였고 그 결과 민심이 이반하였다. 민심의 이반은 몽골과의 강화론에 설득력을 더했으며 결국 최씨정권은 몰락하고 강화가 성립하였다. 이후 몽골 황제의 후원으로 왕위에 오른 원종이 친몽골 정책을 채택하자 삼별초를 주도하던 김준, 임연 정권은 개경 환도를 거부하였다. 하지만 몽골 군사를 끌고 온 원종이 개경 환도를 명령하자 이에 호응한 정변이 일어나 임연의 무신정권이 무너졌다. - 1270년 무신정권이 붕괴하자 삼별초는 난을 일으켰다. 국왕은 삼별초를 없애기 위하여 명단을 입수했는데 이것이 도화선이 되어 난이 일어났다. 무신정권의 잔존세력인 삼별초는 진도, 제주도에 근거지를 만들고 1273년까지 고려·몽골 연합군을 상대로 싸웠다. 남해안 일대를 장악하고 조운선을 탈취하여 고려에 타격을 주었다. 여기에는 밀양 사람의 난, 개경 노비의 난, 대부도 사람들의 난 등 다양한 백성들의 호응이 있었다. 백성 입장에서 몽골과의 강화는 침략자와의 결탁이었다. 결국 삼별초 난은 몽골·고려와 삼별초·백성의 대립이었다. 난의 실패는 몽골의 고려 지배의 정착이요 친몽골 성향의 고려의 시작이었으며, 정쟁에서 패배한 무신정권의 잔존세력의 몰락이자 외세에 대한 저항의 종말이었다. 삼별초는 무신정권의 하수인으로 각종 특혜를 받고 백성을 억압했던 군사력이었다. 삼별초는 현실로 보아야 하며 '민족'이라는 이념의 시각만으로 보아서는 안 된다. 4. 김방경 연구과정의 의문점 - 다음은 김방경 연구 과정에서 생긴 의문점들이다. 1) 김방경은 경순왕의 몇 세손인가? 현재 자료로서 이를 증명할 수 있나? 2) 김은일 - 김숙승 - 김일긍 - 김이청의 계보로 비정하는 근거는 무엇인가? 3) 1942년에 발견된 「김순묘지명」의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고 있는가? 「김순묘지명」의 결락 부분 즉 김선평 기록에 관한 정확한 내용은 무엇인가? 4) 「김순묘지명」「김영돈묘지명」의 김선평 관련 기록에 대한 합리적 해석은 무엇인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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