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서삼리 고분 유물 사진(2)-관련 논문 및 천정 성수도(08.4. 30-5.7. 항용(제) 제공)
페이지 정보
관리자 작성일11-10-26 15:48 조회1,230회 댓글0건본문
1. 관련 논문 소개 *<안동 녹전면 서삼리>(1980. 12. 3--7. 안동대학교 박물관 조사)
*논제 : <경북 북부지역 고려분묘의 형식과 편년>(황순녀. 안동대학교 대학원. 사학과 한국사 전공. 2004년 2월. 석사논문>
1)벽화 고분 주위에는 10여기의 분묘가 산재. 경작이나 도굴에 의해 파괴가 심함. 이 벽화 고분은 고려 전기 귀족체제가 정비된 직후 안동에서 큰 세력을 갖고 있던 호족 또는 호족 출신 귀족 관료의 것으로서 고구려적 전통을 기진 방형봉토 석곽분이며 외부의 형태와 내부 벽화는 귀족계층의 분묘양식이나 벽화의 특징을 보여준다.
2)횡구식, 방형분, 화강암 지대석으로 석곽의 둘레를 장방형으로 쌓고 그 위에 봉토를 올렸다.
3)봉분과 약 40cm 떨어져서 봉분의 형태에 따라 장방형 형태로 돌담이 만들어져 있다. 남쪽에는 초석이 깔림.
4)장축은 정남북. 남쪽벽석은 출입구로 사용
5)석곽의 크기 : 229×96×90
6)석곽의 4벽에 회를 바른 후 그 위에 사신도가 그려져 있고 천정에는 회를 바르지 않은 상태의 성수도와 운문도가 그려져 있다.
7)무덤을 완성한 뒤 의식을 행한 듯한 유구가 있는데 유구 안에는 불에 태운 짐승 뼈가 있었다. 이는 벽사(辟邪)의 의미를 가진 개의 뼈로 추정.
8)유물 부장형태 : 안동 서삼리 벽화고분에서 출토된 유물은 도굴로 인해 거의 없어졌으며, 석곽 내부에서 동국중보 등 동전 16개와 관고리, 철판조각 등 관재 일부와 헝겊에 쌓인 철편, 토기 등이 출토 됨.
동전은 고려전이 4점, 당전이 1점, 송전이 10점임. 이 동전들은 대부분 10세기 말에서 12세기 초까지 쓰여진 것이 대부분이다.
벽화 사신도를 비교할 만한 것으로 연대가 확실한 것은 허재(1062-1114)의 벽화인데 주작과 현무는 형태가 매우 비슷하다. 이로 볼 때 이 무덤을 대체로 12세기 초엽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2. 고분 유물(1)-천정 성수도
<23p, 천정 성수도, 천정 구름 무늬>
<천정 성수도-전체적으로 청록색인데 중심부에 원을 그리고 그 원 내부에 붉은 별자리를 배치하였다. 천정의 크기는 길이 290cm, 너비-103cm>
<천정의 구름무늬-원 외부의 남쪽과 북쪽에는 흰색으로 구름을 그렸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