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김씨 시조에 대한 나의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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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작성일02-02-22 16:19 조회1,888회 댓글0건본문
나는 오래전부터 나의 23대조 할아버지인 충렬공 할아버지의 장자 장손으로 이어져 내려간 후
손들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오던 중 올해 들어와 그 관심이 극에 달하여 그 후손들의 집성촌을 찾
아 내는데 성공하였다. 1차 방문시에는 너무나 반갑고 감격적인 나머지 그곳에 사시는 연로하신
어른을 만나서 항렬을 대조하니 나의 숙항이 되는지라 " 아제요, 말씀 낮추시이소." 하고 큰절까
지 올렸다. 이것저것 많은 질문을 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나의 종친들을 만났다는 생각에 밤잠을
설치기까지 하였다. 그래서 다시 시간을 내어 2차로 방문하여 그 다음 지역의 수안김씨 동네에
찾아가 나의 조항되시는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인사를 올렸다. 그런 후 그곳의 시조로 모신다는
제단을 설치해 놓은 곳에 가보았는데 지금까지 나의 기쁨과 감격이 조금씩 사라져 가는 것이었
다. "수안김씨 시조, 선" 이라는 대형 비석과 제단 앞에서 참배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
갈등감에 휩싸인다. 참배를 하긴 하였으나 왜 우리 안동김씨 조상이신 "선"자 할아버지가 이 곳
에서 수안김씨 시조로 제를 올리도록 단이 설치되어 있단 말이냐. 그 날 이후 하루하루 지나가
니 지금까지의 기쁨과 감격이 원망과 분노로 바뀌어가고 있다. 누가 이러한 지경에 까지 되어
오늘날까지 이어오도록 수수방관 하였단 말이냐. 충렬공 할아버지의 같은 후손으로써 해마다
향사일에 한자리에 모여 제례를 올리고 화합하고 친목하며 후손에 대한 산교육하며 대대손손
영원히 이어 가야 할 터인데 같은 한 후손들이 서로간에 벽을 만들고 한편은 전라도 강진에서
안동김씨 조상으로 예를 올리고 다른 한편은 경상도 영덕에서 수안김씨 시조로써 예를 올리니
나 개인의 생각으로 여간 답답한 일이 아니다. 대형비석과 제단이 영덕읍에서 10분거리인 기암
리 마을 입구 도로변에 설치되어 있어 지금까지는 모르고 그 길을 지나 다녔지만 앞으로는 그
길을 지나다니기가 예전처럼 마음이 편하지가 못하다. 안동김씨 조상으로써 단이 설치되어 있
다면 술한잔 이라도 올려놓고 참배를 하고 지나 가겠지만 사정이 그러하지를 못하니 여간 답
답한 일이 아니다.
종친 여러분,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하십니까?
- 포항 재원 拜上 -
▣ 김영환 - 많은 노력이 심려가 되신돗 합니다. 님의 정열에 감탄할 뿐입니다.
▣ 김은회 - 아저씨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 김항용 - 대부님 심정에 많은 공감을 합니다. 다같이 숙제로 삼아 해결법을 찾아야 하리라 봅니다.
손들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오던 중 올해 들어와 그 관심이 극에 달하여 그 후손들의 집성촌을 찾
아 내는데 성공하였다. 1차 방문시에는 너무나 반갑고 감격적인 나머지 그곳에 사시는 연로하신
어른을 만나서 항렬을 대조하니 나의 숙항이 되는지라 " 아제요, 말씀 낮추시이소." 하고 큰절까
지 올렸다. 이것저것 많은 질문을 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나의 종친들을 만났다는 생각에 밤잠을
설치기까지 하였다. 그래서 다시 시간을 내어 2차로 방문하여 그 다음 지역의 수안김씨 동네에
찾아가 나의 조항되시는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인사를 올렸다. 그런 후 그곳의 시조로 모신다는
제단을 설치해 놓은 곳에 가보았는데 지금까지 나의 기쁨과 감격이 조금씩 사라져 가는 것이었
다. "수안김씨 시조, 선" 이라는 대형 비석과 제단 앞에서 참배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
갈등감에 휩싸인다. 참배를 하긴 하였으나 왜 우리 안동김씨 조상이신 "선"자 할아버지가 이 곳
에서 수안김씨 시조로 제를 올리도록 단이 설치되어 있단 말이냐. 그 날 이후 하루하루 지나가
니 지금까지의 기쁨과 감격이 원망과 분노로 바뀌어가고 있다. 누가 이러한 지경에 까지 되어
오늘날까지 이어오도록 수수방관 하였단 말이냐. 충렬공 할아버지의 같은 후손으로써 해마다
향사일에 한자리에 모여 제례를 올리고 화합하고 친목하며 후손에 대한 산교육하며 대대손손
영원히 이어 가야 할 터인데 같은 한 후손들이 서로간에 벽을 만들고 한편은 전라도 강진에서
안동김씨 조상으로 예를 올리고 다른 한편은 경상도 영덕에서 수안김씨 시조로써 예를 올리니
나 개인의 생각으로 여간 답답한 일이 아니다. 대형비석과 제단이 영덕읍에서 10분거리인 기암
리 마을 입구 도로변에 설치되어 있어 지금까지는 모르고 그 길을 지나 다녔지만 앞으로는 그
길을 지나다니기가 예전처럼 마음이 편하지가 못하다. 안동김씨 조상으로써 단이 설치되어 있
다면 술한잔 이라도 올려놓고 참배를 하고 지나 가겠지만 사정이 그러하지를 못하니 여간 답
답한 일이 아니다.
종친 여러분,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하십니까?
- 포항 재원 拜上 -
▣ 김영환 - 많은 노력이 심려가 되신돗 합니다. 님의 정열에 감탄할 뿐입니다.
▣ 김은회 - 아저씨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 김항용 - 대부님 심정에 많은 공감을 합니다. 다같이 숙제로 삼아 해결법을 찾아야 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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