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안동김씨 문중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저는 고령신씨 대종회의 신관식입니다.

모처럼 귀 문중의 홈페이지에 들려 05. 4. 12. [게시판] 8567번에 Re"보한재 신숙주"에 관

한 글을 "솔내영환"님께서 쓰신 것을 보고 감사의 답신을 올립니다

사실 저의 17대조이신 보한재께서는 조선조 초기에 세우신 큰 업적 보다는 "송와잡설"을

근거로 하여 좋지 않은 모습으로 폄하되어 왔기에 우리 자손들은 그동안 역사학계나 그외

보한재에 관한 글을 쓰는 많은 사람들과 힘든 싸움을 해 왔습니다.

더구나 "조선왕조실록"을 한 글자도 구경하지 못한 이광수나 박종화와 같은 사람들이 전해

오는 잡설을 근거로 하여 소설을 썼기에 그에 대한 피해는 오늘에 까지 이어져 왔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조선왕조실록"을 얼마던지 볼 수 있는 시대 이기에 보한재와 그 부인 무송

윤씨에 관한 그간의 전설(잡설)들이 사실이 아님을 누구나 알게 되었던 것입니다.

여기에 글을 올리신 솔내영환님께서는 그릇되고 폄하되어 오는 전설을 접어 놓으시고 사실

그대로의 기록을 올려 주심으로 해서 진정으로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귀 문중의 선조이신 쌍계재(휘 유紐)께서는 보한재의 전서인 "보한재집"에 서(序)를 써 주실

만큼 매우 가까운 분 이셨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귀 문중의 김윤만 선생님께서 지난 04년 1월 4일자로 저희 홈페이지에 글을 주시어

"보한재집 서(序)"의 국역된 자료를 찾으시기에 제가 보내드린 사실이 있습니다. 그 때

귀 문중의 [게시판]에고 올려졌던 것으로도 알고 있습니다.

마무쪼록 귀 문중의 욱일번창하심을 기원하오며 저의 집안과도 더욱 친밀해 져 주시기를 바

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