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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동 차 상 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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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작성일02-03-15 03:35 조회1,8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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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택시(taxi)



저 아름다운 물의 도시 배네치아에 가면 거미줄같이 이어진 운하가 도로이다.



그래서 이곳에선 마차나 자동차 대신 곤돌라가 자가용이요 택시 역활을 하고있다.



전설에 의하면 택시의 기원은 16세기 초에 어느깊은 밤 한 남자가 여자를 안고 운하를



향해 "딱시 딱시" 하고 급하게 외쳤다. 조금 후 지나가던 곤돌라 한 척이 다가와



남자가 안고 있던 병든 아내를 병원으로 급히 옮겨 목숨을 구했다고 한다.



이때부터 급한 일이 있으면 딱시를 외쳐 곤돌라를 이용했다는데 이 말은 당시에 급하다는



뜻을 가진 배네치아의 사투리 말이었다고 한다.





자동차 택시가 처음 나타난 것은 서기 1896년 미국이었다.뉴욕에 있던 아메리칸 전기



자동차 회사가 200 여대의 전기 승용차를 만들어 마차대신 택시영업을 했다.



조용하고 냄새가 나지 않으며 운전이 쉬워 뉴욕 사람들로부터 대환영을 받았다.



그후 사람들은 이 전기 택시를 "거리의 자동차" 란 뜻을 가진 Limousine de Ville 이라



불렀다. 기름냄새가 코를 찌르고 시끄럽지만 스피드가 빠른 휘발유 엔진 taxi 가



처음 나타난 것은 서기 1898년 벤츠자동차회사가 있는 독일의 한 도시에서 였다.



독일 이름으로 크라이너라는 사람이 휘발유 자동차의 최초 발명가인 "고트리브다임러"가



만든 승용차를 몇대 사들여 매일 70 km 정도의 영업을 했다는데 이때 요금계산기인 택시



미터기를 처음 달고 나와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 택시가 처음 등장한 것은 3.1 운동이 일어났던 서기 1919년 초였다.서울



남창동에 당시 일본 사람이었던 노무라가 미제 "닷지"차 두 대로 경성택시라는 간판을



걸고 택시 영업을 시작했다. 이 차는 택시 미터기가 없는 콜 택시였다. 시간당 대절료는



당시 돈으로 6원 이었고 서울 장안 한 바퀴 도는데는 3원을 받았는데 그 당시 물가로 보면



쌀 한 가마니 값이 2원 이었으까, 쌀 한가마니 하고 반 가마니값 이니까 당시 택시 요금이



상당히 고가중에 고가였다. ㅡ재원 ㅡ





▣ 김영환 - 택시에도 이런 깊은 뜻이.....

▣ 김영환 - 고맙습니다.

▣ 좋은정보!! -

▣ 김태서 - 감사합니다.

▣ 김정중 -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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