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빈 (明嬪)

명빈김씨는 판돈령부사 안정공 김구덕의 딸로 생년을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1411년(태종11)11월에 명빈으로 책봉되었다. 

명빈김씨의 친정할머니(아버지 김구덕, 할아버니 김묘ㅡ 할머니 여흥민씨(민사평의 따님)는 태종의 정비인 원경왕후의 아버지인

민제와 사촌간이니 아버지(김구덕)과 원경왕후는 외6촌간, 원경왕후는 명빈의 7촌이 되는 인연이다.. 태종과 원경왕후가 죽은 후에도 계속 궁에 남아 왕실의 윗분 대접을 받고 지내다 성종24(1479년)년 에 돌아가실 때까지 태종,세종,문종,단종세조,,예종,성종 7대를 

거쳤다.  후사는 없는 것으로 기록되고 있으나 어느 자료에는 소생에 숙안옹주이며 사위는 회천위 회덕황씨 황유라는 기록이 있어

앞으로 확인해야할 과제이다.

두산백과사전에 명빈이 세종의 후궁, 김오문의 딸이라는 기록으로 되어 있어서 이를 인용한 자료가 아직도 남아 있는 실정이다. 

두산백과사전은 고쳐졌지만 아직도 인용자료에서 틀린 것이 발견되니 발견 즉시 수정요청하여 더 확산되는 것을 막아야 겠다.

생전에 불교에 깊이 심취하여 현재도 많은 자료가 남아 있다.

관련자료 국보 282호 국보 282-2호 보물959호 보물1107호 보물 1125호 보물 1252호 등이 있다.

묘소는 사적 364호로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