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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공파자료(18)명빈-7-보물 1252호 상교정본자비도량기법(권제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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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내영환 작성일05-06-17 10:51 조회1,39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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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목   보물   1252호
명   칭   상교정본자비도량기법<권제9∼10>
  (詳校正本慈悲道場饑法<卷第九∼十>)
분   류   목판본류
수   량   2권1책
지정일   1997.06.12
소재지   전남 장흥군 유치면 봉덕리 45 보림사
시   대   조선 세조
소유자   보림사
관리자   보림사



자비도량참법은 경전을 읽으면서 죄를 참회하는 불교의식집을 말하며, 이를 수행하면 영험을 받을 수 있어 죄가 없어지고 복이 생긴다고 한다. 나아가 죽은 사람의 영혼을 구제하여 극락으로 인도함으로써 고통으로부터 벗어나려는 공덕 기원의 뜻을 담고 있다.

이 책은『자비도량참법』이 후대로 내려오면서 착오가 생기고 잘못 전해지자 여러 고승들이 다시 바르게 교정한 것으로, 10권 가운데 권 제9와 10이다. 나무에 새겨 찍어낸 목판본으로 2권이 한 책으로 되어 있다. 세종 29년(1447)에 김구덕의 아들과 명빈 설월헌인(雪月軒人) 등이 태종, 원경왕후, 소헌왕후 그리고 부모의 명복을 빌기 위해 새긴 것을 세조 8년(1462)에 간경도감<刊經都監:세조 7년(1461) 불경을 한글로 풀이하여 간행하기 위해 설치한 기구>에서 다시 찍어 낸 것이다.

이 책은 이와 유사한 판본의 간행연도 추정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조선초 불교의식 연구와 간경도감의 성격 연구에도 도움이 되는 귀중한 자료이다.

 

문화재명   상교정본자비도량기법<권제9∼10>(詳校正本慈悲道場饑法<卷第九∼十>)


이 책은 양(梁)나라의 여러 고승(高僧)들이 10권 40품으로 편찬한 것 가운데 제9∼10권으로 육도중생(六道衆生)을 위한 예불(禮佛)과 보살회향법(菩薩廻向法) 및 발원(發願)이 서술되어 있다.

이 책의 내용은 중생이 살아가면서 짓는 원한이나 온갖 죄를 참회(懺悔)를 통하여 괴로움에서 벗어나게 하는 의식집(儀式集)이다. 이 판본은 조선 세종 29년(1447) 김구덕(金九德)의 아들과 명빈 설월헌인(明嬪 雪月軒人), 소혜궁주 노씨(昭惠宮主 盧氏), 신순궁주 정민(愼順宮主 正敏) 등이 발원하여 태종(太宗), 원경왕후(元敬王后), 소헌왕후(昭憲王后)의 명복을 빌고 자기들 부모의 영가(靈駕)를 천도하기 위해 새긴 것을 그후 세조 8년(1462) 간경도감(刊經都監)에서 중수(重修)하여 찍어낸 것이다.

이 상교정본자비도량참법은 조선 초기의 불교의식연구 뿐만 아니라 간경도감의 성격규명에 새로운 자료이며 이와 유사한 판본의 간행년도 추정에 도움이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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蛇足;

 

설명문중에..... 김구덕의 아들과 명빈 설월헌인등이 발원하여......에 대하여

 

1.발원문에는 본인을 알 수 있는 이름, 호, 직책등이 쓰이는 것이 상례인데.

  김구덕의 아들이라고 했을까?  김구덕의 아드님은 김오문이시다.

 

2. 혹시 번역이 잘 못 된 것이 아닌가?

  예;  김구덕의 자식인 명빈..... 이렇게 되어야 맞는 것을 ...김구덕의 아들과 명빈 .... 이라고 한 것이 아닐까?

 

3. 명빈과 설월헌인은 동일인물인가?

 

   명빈과 설월헌인은 동일인라면 명빈의 호가 설월헌이다.

 

  혹시 번역이  잘 못 된 것이 아닌가?     명빈과 설월헌인과 소혜궁주..... 이런 것이 아닐까?

 

4. 명빈의 거처는 왕조실록에는 명빈궁. 명빈전  이라고 표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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