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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교장복원 - 일반인에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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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내영환 작성일05-06-27 11:47 조회1,33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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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교장집무실 복원 ‘백범 기념실’ 개방
[경향신문 2005.06.23 18:04:37]
백범 김구 선생이 거주하다가 서거한 경교장 내 집무실이 일반에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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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강북삼성병원은 이 병원의 의사휴게실로 사용중인 김구 선생의 당시 집무실을 원형대로 복원, ‘백범 기념실’로 꾸며 24일 기념식을 가진 뒤 일반에 시민교육공간으로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교장 2층 서쪽에 자리한 기념실은 20.5평 규모로 당시 집무실 원형을 되살리고 흉탄에 맞은 창문, 암살범 안두희의 발자국 등 서거 당시의 모습이 재현됐다.

경교장은 1945년 11월23일 환국한 김구 선생의 숙소 겸 집무실로 제공됐으며, 선생은 49년 6월26일 이곳에서 저격당했다. 이후 대만대사관저 등으로 이용되다 67년부터 강북삼성병원의 본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2001년 4월 서울시의 유형문화재(제129호)로 지정됐으며, 지난 13일에는 문화재청이 국가지정문화재 ‘서울경교장’(사적 제465호)으로 지정, 고시했다.

〈안홍욱기자 ahn@kyunghyang.com〉

댓글목록

김주회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주회
작성일

  마침내 경교장(강북삼성병원)에 '백범 기념실'이 복원되었군요. 더군다나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129호에 이어 국가 사적 제465로 지정되었다니 더욱 반가운 소식입니다. 멀리서나마 흐뭇함을 감출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