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캠프에 가시는 모든 분들 날씨가 정말로 짱입니다.

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큰 걱정을 했었습니다.

역시 하눌님은 안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행순이 몸은 비록 서울을 지키고 있지만, 맘은 여름 캠프로 같이 갔습니다.

평소에 시끄럽다고 느꼈던 매미소리가 오늘 따라 듣기가 참 좋습니다.

여름 캠프 가시는 분들의 걸음걸음이 사뿐사뿐할 것이라 생각하니

저도 맘이 가벼워지고 오늘 하루를 신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위도 이제는 다 간듯합니다. 벌써 가을이 생각납니다.

매번 좋은 시구와 비문들을 올려주시는 안사연님들께서 모두 캠프에 가셨으니

잠시 쉬는 시간이 되었네요.

저도 한참만에 집에 돌아온 기분으로 글을 올립니다.

여름캠프에서 모두들 조상님들의 기운을 듬뿍 받아오시길 기원해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