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게시판

말 한마디가 인생을 바꾼다(pum)

페이지 정보

김정중 작성일02-04-02 00:11 조회1,558회 댓글0건

본문

희망이 없다면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 세상은 암흑과도 같을 것이다.



사람들이 그 많은 고통을 겪으면서도 버텨나갈 수 있는 것은 단 하나,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미국 대공황 시절 루스벨트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었다.



한 기자가 그에게 질문을 했다.



"걱정스럽다든가 초조할 때는 어떻게 마음을 가라앉히십니까?"



루스벨트 대통령은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휘파람을 붑니다."



기자는 의외라는 듯 다시 질문을 했다.



"제가 알기로는 대통령께서 휘파람을 부는 것을 보았다는 사람이 없는데요."



그러자 루스벨트 대통령은 자신 있게 대답했다.



"당연하죠. 난 아직 휘파람을 불어본 적이 없으니까요."



루스벨트의 이 한마디에는 희망의 메시지가 들어 있다.



대통령으로서 초조하거나 걱정스러운 적이 없었겠는가마는 사람들에게 그런 것들은 문제없이 해결할 수 있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



더불어 경기 침체의 여파 속에 있는 국민들에게 아직 미국은 든든하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말하고 있다.



지치고 힘들 때 이런 한 마디 말은 마음을 평온하게 감싸준다.



한 나라의 대통령으로서 루스벨트는 그 한 마디로 전 국민들에게 용기를 주었다.



모 그룹이 사업 초기에 큰 화재를 당한 적이 있다.



직원들이 이제 다 끝났다며 자포자기하고 있을 때 그룹의 회장은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 이렇게 말했다.



"차라리 잘 됐어. 어차피 새로 지으려고 했으니까."



이 말을 들은 직원들은 새로운 기대와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



이처럼 절망 속에서도 재치 있는 한 마디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새로운 힘을 불러일으킨다.



『재치있는 말 한마디가 인생을 바꾼다』(시아출판사)중에서







▣ 김영환 -

▣ 김창우 -

▣ 김항용 -

▣ 김은회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