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Re:명빈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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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만 작성일02-04-03 09:18 조회1,614회 댓글0건본문
영환 대부님, 태서 조카님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명빈의 아버지에 관해서는 저도 늘 궁금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2002. 2.15. 게시물 1097 "안정공 김구덕의 제문"으로 올린 글이 있습니다만
(번역본 출전 : 세종장헌대왕실록 제40권 세종 10년 무진 윤사월 정유일)
". . . . . 어진 딸을 둔 덕에 세자비로 뽑힐 운을 타서 왕실의 은혜를 받게 되었으며
딸을 궁궐에 들여 보내어 세자비로 되게 하였다. . . .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세종실록의 기록으로 미루어 볼 때 안정공 김구덕의 따님은 문종이 세자시절
세자빈으로 간택된 것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추신)
김구덕의 따님이 태종의 후궁 명빈이 분명한 기록은 있네요.
세종실록 제39권 1428년(10년-무신년 3월) 임진일
돈녕부 판사 김구덕이 죽었다.
구덕은 본향이 안동이고 상락군 묘의 아들이다.
19살때 생원, 진사 시험에 합격하였고
조상의 덕으로 군사관계의 제일 아래급 벼슬에 등용되었으며
여러번 옮겨서 사헌부 규정으로 있다가 잡단, 형조 의랑을 거쳐서
단양, 청풍, 한주 세고을의 원으로 나갔으며 사헌부 중승으로 옮겼다가
사간원 지사로 조동되었다.
다시 해주, 광주(廣州), 청주 세고을의 목사, 연안부사, 통례문판사로 임명되었였다.
딸이 태종의 궁전에 뽑혀 들어가 명빈이 되자 승격해서 동지총재 , 한성부윤,
강원도 관찰사를 지냈으며 의정부 참지로 임명되어 들어왔다.
그리고 한성부윤으로 있을 때 명나라에 가서 태자의 생일을 축하하였으며
돌아와서는 이내 돈녕부 지사로 임명되었다.
그가 죽자 사흘동안 조회를 그만두고 조문하였으며 부의를 보내주었다.
안정공이라는 시호를 주었는데 화순한 것을 좋아하고 다투지 않았다하여
(안)이라 하고 너그러운 마음과 즐거운 생활로 평생을 마쳤다하여 (정)이라고 하였다.
성품이 온순하고 사람들을 예절있게 대하였으며 글짓기를 좋아해서 늘 시를 읊었다.
아들은 오문이다.
그럼 앞의 제문의 세자빈 따님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 김태서 - 윤만 아저씨 덕분에 잘 있습니다.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 김영환 -
명빈의 아버지에 관해서는 저도 늘 궁금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2002. 2.15. 게시물 1097 "안정공 김구덕의 제문"으로 올린 글이 있습니다만
(번역본 출전 : 세종장헌대왕실록 제40권 세종 10년 무진 윤사월 정유일)
". . . . . 어진 딸을 둔 덕에 세자비로 뽑힐 운을 타서 왕실의 은혜를 받게 되었으며
딸을 궁궐에 들여 보내어 세자비로 되게 하였다. . . .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세종실록의 기록으로 미루어 볼 때 안정공 김구덕의 따님은 문종이 세자시절
세자빈으로 간택된 것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추신)
김구덕의 따님이 태종의 후궁 명빈이 분명한 기록은 있네요.
세종실록 제39권 1428년(10년-무신년 3월) 임진일
돈녕부 판사 김구덕이 죽었다.
구덕은 본향이 안동이고 상락군 묘의 아들이다.
19살때 생원, 진사 시험에 합격하였고
조상의 덕으로 군사관계의 제일 아래급 벼슬에 등용되었으며
여러번 옮겨서 사헌부 규정으로 있다가 잡단, 형조 의랑을 거쳐서
단양, 청풍, 한주 세고을의 원으로 나갔으며 사헌부 중승으로 옮겼다가
사간원 지사로 조동되었다.
다시 해주, 광주(廣州), 청주 세고을의 목사, 연안부사, 통례문판사로 임명되었였다.
딸이 태종의 궁전에 뽑혀 들어가 명빈이 되자 승격해서 동지총재 , 한성부윤,
강원도 관찰사를 지냈으며 의정부 참지로 임명되어 들어왔다.
그리고 한성부윤으로 있을 때 명나라에 가서 태자의 생일을 축하하였으며
돌아와서는 이내 돈녕부 지사로 임명되었다.
그가 죽자 사흘동안 조회를 그만두고 조문하였으며 부의를 보내주었다.
안정공이라는 시호를 주었는데 화순한 것을 좋아하고 다투지 않았다하여
(안)이라 하고 너그러운 마음과 즐거운 생활로 평생을 마쳤다하여 (정)이라고 하였다.
성품이 온순하고 사람들을 예절있게 대하였으며 글짓기를 좋아해서 늘 시를 읊었다.
아들은 오문이다.
그럼 앞의 제문의 세자빈 따님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 김태서 - 윤만 아저씨 덕분에 잘 있습니다.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 김영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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