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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 筆蹟-현대01 (金正會김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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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회 작성일02-04-04 21:35 조회1,9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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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 筆蹟-현대01 (金正會김정회)





익원공파이신 보정(普亭) 김정회(金正會)(1903년∼1970년) 선생은 전북 고창 고장의 석학이요 예술인으로서, 송사(松沙) 기우만(奇宇萬)에게서 한학을 배우고, 해강(海岡) 김규진(金圭鎭)에게 서화(書畵)를 배웠는데, 특히 난(蘭)과 죽(竹)은 일품으로 쳤다고 합니다.





보통때 그분은 매화,난초,국화를 즐겨 그렸지만 특히 대나무 그림은 아주 유명하다고 하며, 대학자로써,또 서예가로써 글씨와 그림은 지금도 세인으로 하여금 항상 진한 묵향을 느끼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필적이나 그림을 확인한 바는 없습니다.











▣ 문화재청 홈페이지



종 목 시도민속자료 29호

명 칭 고창김정회고가 (高敞金正會古家)

분 류 가옥

수 량 일곽

지정일 1993.08.31



소재지 전북 고창군 고창읍 도산리 151

소유자 사유

관리자 김병수





일제시대의 대학자이자 서예가인 보정 김정회(1903∼1970)가 살던 옛 집이다. 철종 13년(1862)경에 지어 그의 고조할아버지 때부터 살아온 집이라 한다.



현재 안채와 사랑채, 문간채, 사랑채, 사당, 곳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앞면 6칸·옆면 3칸의 안채는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며, 후대에 양쪽에 각각 1칸씩 덧붙였다.



안마당보다 높이 자리잡고 있는 안채의 양식은 다른 집에 비하여 특이하다.



안채의 앞쪽에 위치한 사랑채는 앞면 4칸·옆면 3칸의 팔작지붕집이다.



안채와 사랑채에 비해 훨씬 뒤에 지은 것으로 보이는 행랑채는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 옆면이 사람 인(人)자 모양인 간결한 맞배지붕집이다.



안채의 양쪽으로 곳간채가 1동씩 있으며, 안채 뒤로는 사당이 있다.



조선 후기에 지은 전형적인 상류계층의 가옥이다.





<문화재명 고창김정회고가(高敞金正會古家)>



이 고가는 고창읍 도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현재 안채, 사랑채, 문간채, 행랑채 및 사당과 2동의 곳간으로 되어 있다.



안채는 잡석으로 쌓아올린 축대 위에 세워져 있는데, 정면 6칸, 측면 3칸의 팔작(八作)지붕 건물이다. 후에 동·서쪽에 각각 1칸씩을 덧붙였다. 주초는 자연석을 이용한 덤벙주초이고, 기둥은 방형과 두리기둥의 섞여 있으며, 처마는 홑처마이다.



사랑채는 안채의 앞에 있는데 정면 4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동쪽 끝에 내문(內門)을 달아내었다.



행랑채는 사랑채의 동편에 있는데 정면 5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건물이다. 행랑채의 건립 연대는 안채나 사랑채에 비해 훨씬 뒤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사당은 안채의 뒤에 있는데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이다. 곳간채는 안채의 동쪽과 서쪽에 있는데, 동쪽 곳간은 정면 6칸, 측면 2칸이며, 서쪽 곳간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이며, 처마는 홑처마이다.





보정(普亭) 김정회(金正會)(1903년∼1970년)는 이 고장의 석하이요 예술인으로서, 송사(松沙) 기우만(奇宇萬)에게서 한학을 배우고, 해강(海岡) 김규진(金圭鎭)에게 서화(書畵)를 배웠는데, 특히 난(蘭)과 죽(竹)은 일품으로 친다.











▣ 고창군청 홈페이지





⊙ 김정회(金正會)



호는 보정, 또는 연연당, 관향은 안동, 익원공 사형의 후손이고 회천 재종의 아들이다.



문학에 조예가 깊고 시서화에 능해 삼절이라 일컫기도 했다. 사람들이 추모비와 제명비를 고창 도산에 세웠다.







⊙ 김정회고가



위치 : 위치 전북 고창군 고창읍 도산리 151

전라북도 민속자료 : 제29호

지정년월일 : 1993.8.31 지정





1862년경에 지어진 이 김정회(1903-1970) 선생의 고가는 그의 고조때부터 살아온 집이다.



이는 조선조 상류 계층의 전형적인 가옥 형태로 안채, 사랑채, 그리고 행랑채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문간채, 사당, 안채를 중심으로 2동의 큰곳간돌은 자연석으로 되어 있다.



이중 용마루를 가진 팔각 지붕, 홑처마, 그리고 안마당보다 높이 자리잡고 있는 안채의 가옥 양식이 보통 다른 집에 비해 아주 색다르다.



안채 인근에 수채의 가옥이 있는데 그중 몇채는 한국 동란때 헐려 없어졌다.





보정, 김정회 선생은 조선 개축 공신인 익원공 김사형의 후예이며 대유학자이기도 하다. 한국 고등교육 기관의 하나인 현 성균관대학교의 전신인 경학원(명륜 전문학원)에서 경학을 가르쳤다.



보통때 그분은 매화,난초,국화를 즐겨 그렸지만 특히 대나무 그림은 아주 유명하다. 대학자로써,또 서예가로써 글씨와 그림은 지금도 세인으로 하여금 항상 진한 묵향을 느끼게 하고 있다.



보정, 김정회 선생은 상류 사회 출신이지만 많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자선을 베풀었으며 덕행으로 많은 주위 사람들을 계도하였다. 선생이 타계한 후에도 두터운 덕망은 많은 향리 사람들에 의하여 계속 기리어 지고 있다.





교 통 편 고창→도산 4km 시내 버스 20분간격 운행

주변문화재 도산리 지석묘, 지석묘군, 현곡정사, 고창읍성, 고창향교, 어사각, 오거리 당산

주변관광지 석정온천, 선운사 도립공원, 내장사, 백양사



문의전화 고창군청 문화체육과 (063)560-2224

소유자 김경식(063)564-4156















▣ 고암 이응노 대나무 그림展 (4.2-6.15)





해강(海岡) 김규진(金圭鎭)에게 서화(書畵)를 배웠는데, 특히 난(蘭)과 죽(竹)은 일품으로 쳤다고 하는 보정(普亭) 김정회(金正會)(1903년∼1970년) 선생과



역시 해강 김규진 문하에서 동양화와 사군자를 배웠고 특히 대나무를 즐겨 그렸다고 하는 고암 이응노(1904~1989) 화백과는 서화풍이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해 볼수도 있는데



서울 평창동의 이응노미술관(02-3217-5672)에서는 고암이 1967~1988년 그린 대나무 그림 중 62점을 골라 4월 2일부터 6월 15일까지 전시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조선일보에 난 기사를 소개합니다.





작년에 예산 수덕사에 들렀을 때, 수덕사 입구 수덕여관 뒤뜰에 고암 이응노 화백의 작품이 있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조선일보/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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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춤 추는 댓잎… 고암 이응노 대나무 그림展 (2002.03.31)



▲사진설명 : 고암 이응노가 1975년에 그린 대나무 그림.





고암 이응노(1904~1989)는 흔히 문자추상이나 군상(群像)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는 청년기 해강 김규진 문하에서 동양화와 사군자를 배웠고 특히 대나무를 즐겨 그렸다.



1924년 제3회 조선미술전람회에서 그가 첫 입선을 한 것도 대나무 그림(‘청죽·晴竹’)이었고 스승 김규진이 그에게 내려준 호도 ‘죽사(竹史)’였다.



첫 입선 이후 내리 7년을 선전에서 낙선할 때도 대나무 그림만 줄기차게 출품했다고 한다.



1933년 ‘고암(顧庵)’으로 호를 바꾸고 1958년 프랑스로 건너간 이후로는 서구 조형언어를 흡수한 추상작업으로 주제와 화풍을 바꿨지만 그는 평생 집에 대나무를 심고, 대나무 그림만은 놓지 않고 그렸다.







서울 평창동의 이응노미술관(02-3217-5672)은 고암이 1967~1988년 그린 대나무 그림 중 62점을 골라 2일부터 6월 15일까지 전시한다.



1,2차로 나눠 선보이게 될 이번 대나무 그림들은 이국에서 생활하던 노 화가에게 대나무는 고국과 동의어인 동시에 예술혼을 떠받쳐 주는 기둥이었음을 보여준다.



1975년에 그린 대나무 그림에는 ‘愛竹心爲藝術之本’(대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은 예술의 근본이다)이라 적어 그의 대나무 사랑을 짐작케 한다. 1988년 생애 마지막으로 그린 대나무 그림에서는 나이를 가늠키 어려운 힘찬 필력이 느껴진다.



전래의 사군자 대나무 그림과는 달리 댓잎과 가지가 꿈틀대듯 춤을 추는 전시작들에선 ‘군상(群像)’ 등 고암의 다른 작업들과의 연관성도 발견할 수 있다.



평론가 허영환씨는 “고암은 사실화, 사의화, 추상화 등을 그렸지만 대나무 그림을 중심으로 본다면 대나무 그림으로부터 시작하여 대나무 그림으로 끝난 화가”라고 평가했다. 관람료 일반 2000원, 학생 1000원.



( 김한수기자 hansu@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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