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구(金重九) 묘갈 및 탁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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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발용 작성일05-10-30 07:54 조회1,443회 댓글2건본문
김중구(金重九) 묘갈
소 재 지 : 경기도 철원군 동송읍(東松邑) 하갈리(下葛里) 山(軍糧洞)
건립연대 : 1793년(정조 17)
찬 : 윤광소(尹光紹)
서 : 조윤형(曺允亨)
전 : 조윤형(曺允亨)
비규모(碑規模): 총고 239cm, 비고 161cm, 폭 63cm, 후 35cm
서자경(書字徑): 전자(篆字) 8.0cm, 음기(陰記)2.4cm,
재질(材質) : 개석(蓋石) 화강암, 비신(碑身) 대리석, 대석(臺石) 화강암
김중구 묘갈은 철원서 양지리로 가는 464번 국도에서 군부대를 통과 후 군량동으로 가면 부친 김세장(金世章)의 묘표 우측에 있다.
1793년에 건립된 이 비는 비좌 개석(碑座蓋石)의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개석은 팔작지붕으로 단조롭고, 대석에도 문양이 없다.
비의 마멸 상태는 양호하나 좌측면에 총탄흔적이 20여 곳과 뒷면 3곳이 남아 있다.
이 묘소는 동변면 가무송리(東邊面 佳茂松里)에서 천장된 것으로 봉분은 없고, 상석ㆍ향로석ㆍ문인석ㆍ망주석만 있다.
김중구(1660~1720)는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현경(鉉卿). 증병조판서 세장(世章)의 아들이다.
1683년(숙종 9) 별시(別試)에 합격하였고, 이어서 어영장(御營將)에 차출(差出)되고, 주부(主簿)와 도사(都事)를 역임하였다.
1691년 부안현감(扶安縣監)에 제수되고,1697년 재사복시(內司僕寺)를 거쳐 도총도사(都摠都事)로 옮겼다. 후에 군기첨정(軍器僉正).훈련원정(訓練院正)을 역임하고, 곧바로 홍주영장(洪州營將)으로 승진되었다.
1707년 전라우수사(全羅右水使)에 임명되었고< 영변부사(寧邊府使)를 역임 후 금위별장(禁衛別將)에 이르렀다.
1712년 선전관(宣傳官)을 거쳐 삼화부방어사(三和府防禦使)에 제수,1715년 전라병마사(全羅兵馬使)에 임명되었으나 어버이가 연로하기 때문에 체임되지 않고, 가을에 김해부사(金海府使)에 제수되었다.
후에 병조참판(兵曹參判)에 추증되었다.
▲ 전면 탁본(35*161, 63*161)
▲ 후면 탁본(35*161, 63*161)
全羅道兵馬節度使贈兵曹參判金公墓碣銘
朝鮮國折衝將軍守全羅道兵馬節度使 贈嘉善大夫兵曹參判兼同知義禁府事訓練院都正金公墓碣銘幷序
資 憲 大 夫 知 敦 寧 府 事 尹光紹 撰
嘉善大夫工曹參判兼同知義禁府事五衛都摠府副摠管曺允亨書幷篆
<後略>
전라도병마절도사(全羅道兵馬節度事) 증병조참판(贈兵曹參判) 김공(金公) 묘갈명(墓碣銘)
조선국(朝鮮國) 절충장군(折衝將軍) 수전라도병마절도사(守全羅道兵馬節度使) 증가선대부(贈嘉善大夫) 병조참판(兵曹參判) 겸동지의금부사훈련원도정(兼同知義禁府事訓練院都正) 김공(金公) 묘갈명병사(墓碣銘幷序)
자헌대부(資憲大夫) 지돈녕부사(知敦寧府事) 윤광소(尹光紹)가 글을 짓고,
가선대부(嘉善大夫) 공조참판(工曹參判) 겸동지의금부사(兼同知義禁府事) 오위도총부부총관(五衛都摠府副摠管) 조윤형(曺允亨)이 글씨를 쓰고, 아울러 전액을 하다.
<후략>
▲ 묘소 전경(2004. 11. 14 안사연 답사 촬영, 좌측 휘 세장 묘표. 우측 휘 중구 묘갈)
▲ 묘갈(2004. 11. 14 안사연 답사 촬영)
▲ 묘갈 비문 일부
▲ 철원금석문대관의 표지(김중구 묘갈의 일부)
<참고자료 : 철원금석문대관>
댓글목록
김항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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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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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감사합니다. 홈에 올리겠습니다.
솔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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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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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감사. 이 말씀 밖에는....